‘10월 마지막주’ 병협·방사선사협·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의협(충북의사회)·응급구조사협,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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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마지막주’ 병협·방사선사협·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의협(충북의사회)·응급구조사협,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펼쳐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0.29 0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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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된 간호법이 전면 철회 될 때까지 멈추지 않겠습니다”
“특정 직역 이익 만 생각하지 말고 모든 직역 협업과 상생으로, 국민 건강 위해 노력하자”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박현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박현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본부장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폐기를 촉구하는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10월 내내 계속된 가운데 4주차인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는 대한병원협회, 대한방사선사협회,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대한의사협회, 대한응급구조사협회가 국회 앞을 지켰다.

 지난 24일 1인 시위자로 나선 박현 대한병원협회 회원협력본부장은 “국민의 건강과 환자 안전을 위해 보건의료는 하나의 체계하에서 발전해야 하는데, 간호법 제정으로 보건의료 현장에서의 직역 간 유기적 협조 체계가 저해 될 수 있다”면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안은 다른 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를 실질적으로 심사해야 하며, 국민 건강과 관련된 모든 직역의 합의가 전제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조영기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방사선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조영기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이 2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방사선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에는 조영기 대한방사선사협회 회장이 1인 시위 현장에서 “간호법, 절대 반대”를 외치며, “간호법 제정 된다면 직역 간 업무 침해가 발생해 의료 면허 체계의 근간을 뒤흔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조 회장은 “13개 단체가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가 한 목소리를 내는 것은 그만큼 간호법이 가진 문제가 심각하다는 것을 내포한다”며, “13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이 철폐 되기 전까지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이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6일에는 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이 1인 시위 바통을 이어 받았다. 이날, 박 부회장은 “간호법에는 간호사만 있을 뿐, 국민 보건과 타 보건의료 직역과의 협업과 상생이 빠져 있다”며, “간호법이 제정 되면 제대로 교육 받지 않은 간호사의 타 직역에 대한 업무 침해는 더욱 거세질 것이며, 보건의료 면허 체계는 붕괴 되어 그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이 지게 될 것이므로 간호법은 반드시 폐기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충청북도의사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이 27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충청북도의사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7일에는 박홍서 충청북도의사회장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박 회장은 “모든 보건의료인들이 동등한 대우를 받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오로지 간호사 직역 만을 위한 법안을 제정하는 것은 불합리한 발상”이라고 강조하고, “간호법 논의가 아닌 코로나 19 방역 등 국민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 헌신한 모든 보건의료 직역이 합당한 보상을 받는 것이 우선 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윤종근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윤종근 회장이 2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의사당대로 1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단독법 폐기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2022.10.2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8일에는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윤종근 회장이 1인 시위에 나섰다. 이 날, 윤종근 회장은 “간호법은 국민의 의료 서비스 질 향상이라는 미명 하에 국민을 기만하고 있다. 간호법 제정은 의료 서비스 질 향상과는 무관하며, 간호사 단체의 이익 만을 대변하고 있다”며, “이러한 집단이기주의적 법 제정은 결국 보건의료 체계를 붕괴 시킬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한편, 이달 4일부터 전개된 13보건복지의료연대의 릴레이 1인 시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한 소속 단체들의 강경한 의지로 다음주에도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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