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연속 200명대” 위중증 환자 270명
“2일 연속 30명대“ 사망자 31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재유행 조짐이 나타나는 가운데 금요일인 지난 28일 전국에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7,321명으로 3일 연속 3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70명으로 7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31명으로 2일 연속 3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7,32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550만 4천 288명으로 집계됐다.
토요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가 3만 명을 넘긴 것은 지난달 17일 이후 6주 만이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5,924명)보다는 1,397명 늘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 2만 6천여 명보다는 1만여 명 증가했다.
최근 일주일간 26,256명, 14,302명, 43,759명, 40,842명, 34,987명, 35,924명, 37,321명으로 평균 33,342명이 발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52명)보다 18명이 늘어난 270명이다. 7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212명, 226명, 225명, 242명, 242명, 252명, 270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38명으로 전날보다 10명이 늘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71명으로 전날(151명)보다 20명이 늘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3.5%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2.5%로, 비수도권은 26.2%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3.3%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8.4%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3.4%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00,603명으로 34일 만에 2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36,372명(수도권 20,498명, 비수도권 15,874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012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36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81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1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1명)과 같다. 누적 사망자는 29,131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23일부터 16명, 10명, 17명, 26명, 26명, 31명, 31명으로 하루 평균 22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265명이다. 서울 7,577명, 경기 10,995명, 인천 2,325명으로 수도권에서 56.1%인 총 20,897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10,141명(27.2%), 18세 이하는 6,691명(18.0%)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891명, 대구 1,678명, 광주 872명, 대전 1,179명, 울산 763명, 세종 300명, 강원 1,378명, 충북 1,209명, 충남 1,424명, 전북 1,024명, 전남 936명, 경북 1,839명, 경남 1,666명, 제주 209명으로 43.9%인 총 16,368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명, 부산 2명, 대구 3명, 광주 2명, 대전 7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4명, 강원 2명, 충남 1명, 전북 4명, 전남 4명, 검역 24명으로 총 56명으로 전날(60명)보다 4명이 줄었다. 내국인 51명, 외국인 5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아시아가 26명으로 가장 많고, 유럽 19명, 미주 9명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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