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연속 200명대” 위중증 환자 272명
“3일 만에 20명대“ 사망자 27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4,511명으로 4일 연속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6주 만에 가장 많았다.
또한, 위중증 환자는 272명으로 8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사망자는 27명으로 3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30일 0시 기준 하루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34,511명 늘어 총 누적 확진자 수가 2천 553만 8천 799명으로 집계됐다.
이 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37,321명)보다는 2,810명 줄었다. 지난 27일부터 4일 연속 3만 명대를 기록했다.
최근 일주일간 14,302명, 43,759명, 40,842명, 34,987명, 35,924명, 37,321명, 34,511명으로 평균 34,521명이 발생했다.
일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달 18일의 3만 4천여 명 이후 6주 만에 최다를 기록했다.
이 날, 0시 현재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전날(270명)보다 2명이 늘어난 272명이다. 8일 연속 200명대를 기록했다. 7일간 226명, 225명, 242명, 242명, 252명, 270명, 272명이다. 일주일간 하루 평균 247명으로 전날(238명)보다 9명이 늘었다.
위중증 환자 중 60세 이상 고령층이 236명(86.8%)이다. 80세 이상 133명(48.9%), 70대 69명(25.3%), 60대 34명(12.5%)이다. 60세 미만 중에서는 50대 17명(6.2%), 40대 11명(4.0%), 30대 1명(0.3%), 20대 2명(0.7%), 10대 4명(1.4%), 10세 미만(0.3%)이 위중증 상태로 치료를 받고 있다.
전날 신규 입원 환자는 143명으로 전날(171명)보다 28명이 줄었다. 확진 후 하루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는 환자는 없다.
중환자실 병상가동률은 24.5%로, 수도권 병상가동률은 23.3%로, 비수도권은 27.5%로 병상가동률을 보인다.
준·중환자 병상가동률은 33.8%로, 감염병 전담병원 병상가동률은 19.8%로, 재택치료가 힘든 무증상·경증 환자들이 입소하는 생활치료센터의 가동률은 3.4%를 보인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214,542명으로 2일 연속 20만 명대를 기록했다. 또한, 전날 새로 재택치료로 배정된 확진자는 34,909명(수도권 19,564명, 비수도권 15,345명)이다.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호흡기환자진료센터는 전국에 14,012개소로, 이 중 호흡기환자 대상 진료와 검사, 처방, 치료를 모두 수행 하는 ‘원스톱 진료기관’은 10,236개소(비대면 진료 가능 기관 8,081개소)가 있다. 24시간 운영되는 재택치료 의료상담센터는 전국 181개소가 운영 중이다.
하루 동안 코로나 19 관련 사망자 수는 전날(31명)보다 4명 줄어든 27명이다. 3일 만에 20명대를 기록했다. 누적 사망자는 29,158명이다. 최근 1주일간 사망자 수는 지난 24일부터 10명, 17명, 26명, 26명, 31명, 31명, 27명으로 하루 평균 24명이 코로나 19로 사망했다. 전체 확진자 대비 사망자 비중을 뜻하는 누적 치명률은 0.11%이다.
신규 사망자 중 여성이 14명(51.8%), 남성이 13명(48.2%)이다. 사망자 중 60세 이상은 25명(92.6%)이었다. 80세 이상 19명(70.3%), 70대 4명(14.8%), 60대 2명(7.4%)이다. 나머지 2명은 50대(7.4%)였다.
10월 3주(16일~22일)차에 보고된 사망자 166명 중 50세 이상은 162명(97.6%)이었으며, 이들 중 백신 미접종자 또는 1차 접종자는 46명(28.4%)이나 됐다. 4차 접종 완료를 통해 사망 위험은 미접종군에 비해 83.7%, 2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64.8%, 3차 접종 완료군에 비해 14.0% 각각 감소했다.
8월 2주차 기준 60대 이상 전체 인구 중 예방 접종력별 연령 표준화 사망률은 미접종군 22.7명(100만 인일당), 3차 접종 완료군 4.3명, 4차 접종 완료군 3.7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8월 2주 한 주 동안 분석 대상 중 미접종군과 2~4차 접종 완료군에 해당 되는 대상자를 확진 이후 28일 모니터링한 결과 코로나 19로 사망한 비율이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4,465명이다. 서울 6,707명, 경기 9,688명, 인천 2,209명으로 수도권에서 54.0%인 총 18,624명이 발생했다.
연령대별로 이 날, 60세 이상 고령층은 9,605명(27.9%), 18세 이하는 5,916명(17.2%)이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1,561명, 대구 1,703명, 광주 885명, 대전 1,033명, 울산 636명, 세종 328명, 강원 1,270명, 충북 1,286명, 충남 1,392명, 전북 1,078명, 전남 861명, 경북 2,049명, 경남 1,551명, 제주 228명으로 46.0%인 총 15,861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서울 1명, 대구 1명, 광주 1명, 대전 2명, 울산 1명, 세종 1명, 경기 3명, 강원 3명, 충북 1명, 충남 4명, 경남 2명, 검역 26명으로 총 46명으로 전날(56명)보다 10명이 줄었다. 내국인은 45명, 외국인은 1명이다. 유입 추정 국가는 유럽 20명, 중국 외 아시아 15명, 아메리카 11명이다.
한편, 방대본은 오는 31일부터 코로나 19 일일 확진자 통계를 질병청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공개한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 19 국내 유입 이후 매일 오전 9시 30분 언론에 보도자료 형태로 배포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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