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신상인들의 디지털 소통 위한 카카오의 진심…카카오, ‘우리 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 전국 10개 전통시장에서 본격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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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상인들의 디지털 소통 위한 카카오의 진심…카카오, ‘우리 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 전국 10개 전통시장에서 본격 시작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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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기·대전·부산·광주·제주 등에서 선정된 10개 시장에 디지털 교육 및 혜택 지원
파일럿 진행한 신영시장, 100여개 점포 중 62개 점포 카카오톡 채널로 단골과 디지털 소통
카카오, 카카오임팩트, 소상공인진흥공단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 디지털 전환 돕는 프로젝트 
전국 10개 시장 협약 및 사업 설명회 : 우리 동네 단골시장 10개 시장 목록(자양전통시장(서울 광진구), 중랑동부시장(서울 중랑구), 수유전통시장(서울 강북구), 성대전통시장(서울 동작구), 안양중앙시장(안양 만안구), 동문공설시장(제주도 제주시), 장림골목시장(부산 사하구), 신도꼼지락시장(대전 동구), 월곡시장(광주 광산구), 모래내시장(전주 덕진구)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 10개 시장 협약 및 사업 설명회 : 우리 동네 단골시장 10개 시장 목록(자양전통시장(서울 광진구), 중랑동부시장(서울 중랑구), 수유전통시장(서울 강북구), 성대전통시장(서울 동작구), 안양중앙시장(안양 만안구), 동문공설시장(제주도 제주시), 장림골목시장(부산 사하구), 신도꼼지락시장(대전 동구), 월곡시장(광주 광산구), 모래내시장(전주 덕진구)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카카오(대표 홍은택)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가 오늘(9일) 전통시장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과 소통을 돕는 ‘우리 동네 단골시장’ 대상을 전국 전통시장 10곳으로 확대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카카오는 소상공인 및 지역 파트너를 대상으로 5년 간 총 1,000억 원의 상생 기금을 집행 할 것이라 밝히고,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국 상인들을 지원하는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우리 동네 단골시장’은 소신상인 프로젝트 내에서 진행 되는 사업 중 하나로, 카카오임팩트와 카카오,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손잡고 전통시장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돕기 위해 진행 되는 프로그램이다.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8월 29일부터 9월 23일까지 전국 시장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참가 신청을 받았으며, 접수완료 후 심사 과정을 거쳐 총 10개 시장을 최종 선발했다.

 서울 광진구 ‘자양전통시장’, 제주시 ‘동문공설시장’, 대전 ‘신도꼼지락시장’ 등 전국의 다양한 시장들이 우리 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됐으며, 카카오임팩트는 지난달 27일에 참여를 결정한 시장 상인회 관계자들을 판교 본사로 초청해 프로그램 설명회 및 협약식을 진행했다.

 오는 14일부터 10개 시장에서 우리 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대표적으로 전문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는 온라인 지식 교육 플랫폼 MKYU 소속의 ‘디지털튜터’가 시장 내 상주하며 약 7주 간 온라인 고객 서비스 및 스마트 채팅 활용 방법, 카카오톡 채널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상인들이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해 단골 손님을 만들고 소통 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교육 외에도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 노력을 응원 할 수 있는 다양한 고객 이벤트도 선보일 계획이다.

 교육이 끝나는 올해 연말에는 각 시장별 성과 공유 자리를 마련해 우수 사례 전파 및 우수 점포 시상식도 진행 할 계획이며, 교육 종료 후에도 오픈채팅을 활용한 질의 응답 창구를 마련하는 등 상인들의 디지털 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후속 지원도 제공한다. 

 우리 동네 단골시장 본격 시작을 앞두고 지난 8월부터 8주 간 파일럿 프로그램을 진행했던 서울시 양천구 신영시장의 경우 시장 내 참여 가능 점포 70곳 중 88%에 달하는 62개 점포가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했으며 점포당 평균 65명, 총 4,040명의 카카오톡 채널 친구를 확보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설된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발송된 광고메시지는 총 361회로, 점포당 평균 6회 가량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상품 홍보 및 할인 정보 등을 발송한 것으로 분석됐다. 신영시장 점포들의 대표자 평균 연령이 63세 임을 감안하면 디지털 전환을 위한 의미 있는 첫 걸음으로 평가된다.

 카카오는 새롭게 시작하는 우리 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에 신영시장 파일럿 프로그램을 통해 얻은 경험과 노하우를 접목해 더욱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 교육을 선보일 계획이다.

 카카오 육심나 ESG사업 실장은 “전통시장 상인들에게 디지털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우리 동네 단골시장 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다”며, “소신을 가지고 사업을 운영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우수한 상품과 철학이 고객과 디지털로 연결 될 수 있도록 소신상인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 소신상인 프로젝트의 경우 우리 동네 단골시장 프로그램 외에도 전국의 소상공인들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카카오 소신상인 지원 혜택의 경우 지난 3분기 기준 약 2만 명의 소상공인들에게 60억원 규모의 채널 메시지 발송 비용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전국 10개 시장 협약 및 사업 설명회 : 우리 동네 단골시장 10개 시장 목록(자양전통시장(서울 광진구), 중랑동부시장(서울 중랑구), 수유전통시장(서울 강북구), 성대전통시장(서울 동작구), 안양중앙시장(안양 만안구), 동문공설시장(제주도 제주시), 장림골목시장(부산 사하구), 신도꼼지락시장(대전 동구), 월곡시장(광주 광산구), 모래내시장(전주 덕진구)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국 10개 시장 협약 및 사업 설명회 : 우리 동네 단골시장 10개 시장 목록(자양전통시장(서울 광진구), 중랑동부시장(서울 중랑구), 수유전통시장(서울 강북구), 성대전통시장(서울 동작구), 안양중앙시장(안양 만안구), 동문공설시장(제주도 제주시), 장림골목시장(부산 사하구), 신도꼼지락시장(대전 동구), 월곡시장(광주 광산구), 모래내시장(전주 덕진구)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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