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9일 간호법 저지 국회 앞 1인 시위 나서…타 직역 제외한 간호사 주도의 돌봄? “강력히 반대”
상태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부회장, 9일 간호법 저지 국회 앞 1인 시위 나서…타 직역 제외한 간호사 주도의 돌봄? “강력히 반대”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09 2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의료가 포함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이뤄져야 국민 건강에 부합”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홍수연 대외협력담당 부회장도 9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 홍수연 대외협력담당 부회장도 9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박태근)가 오늘(9일)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저지 보건복지의료연대 1인 시위를 이어 갔다.

 이 날, 1인 시위에는 대한치과의사협회 홍수연 대외협력담당 부회장이 참여했다. 홍 부회장은 지난달 12일과 19일에도 간호법 폐기를 위한 1인 시위에 나선 바 있다.

 홍 부회장은 “간호사의 처우개선이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직역을 침탈하거나 그들의 일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개정해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면서, “간호법의 돌봄에는 간호사만 보이는데 국민은 의료가 주관하는 통합 돌봄을 원한다”고 말했다.

 돌봄 문제와 관련해 간호법의 불합리성을 지적한 홍 부회장은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물리치료사, 응급구조사 등 직역들이 지역사회에서 유기적으로 동시에 기능하면서 의사, 의료진의 총괄적인 관리 감독하에 진행 되는 돌봄을 원한다”면서, “현재 제출돼 있는 간호법의 돌봄은 다른 직역을 제외한 간호사가 주도하는 내용이어서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의료가 빠진 간호사 돌봄에 강력히 반대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