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병원협회, 간호법 철회 강력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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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병원협회, 간호법 철회 강력 촉구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11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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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의료연대,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지속 참여 “의료 현장 혼란 초래하는 간호법 철회하라”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도 8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도 8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를 위한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대한의사협회‧대한치과의사협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병원협회가 “갈등과 혼란만 심화 시키는 간호법에 절대 반대한다”며, 간호법 제정의 부당함을 주장했다.

 지난 8일 1인 시위에 나선 이정근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은 “오로지 간호사 만을 위한 법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편향적이고 불공평하며, 제정의 타당성이 전혀 없다. 논란과 갈등 만을 심화 시키는 간호법을 전면 철회하고, 의료 현장에서 헌신하고 희생해 온 보건의료 전체 직역이 고르게 처우개선을 받을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와 정책이 속히 도입 돼야 한다”고 말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도 9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도 9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9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9일 1인 시위를 펼친 홍수연 대한치과의사협회 부회장은 “간호사의 처우개선이 다른 보건의료인들의 직역을 침탈하거나 그들의 일을 빼앗아서는 안 된다. 의료법과 보건의료인력지원법을 개정해 상생하는 길을 찾아야 한다”면서, “간호법의 돌봄에는 간호사만 보이는데 국민은 의료가 주관하는 통합 돌봄을 원한다”고 강조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도 10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1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도 10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1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10일에는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장이 1인 시위에 참여했다. 장 회장은 “대한민국의 보건의료 체계를 무너뜨리는 간호법은 철회해야 한다”며, “임상병리사의 업무인 생리 기능 검사 등을 임상 전문 간호사라는 허울 아래 전문 교육을 받지도 않은 간호사들이 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혔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김종윤 대한병원협회 기획정책본부장도 11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11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김종윤 대한병원협회 기획정책본부장도 11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11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늘(11일) 1인 시위 주자로 나선 김종윤 대한병원협회 기획정책본부장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여러 직역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저해 할 수 있는 간호법은 간호사만을 위한 법안으로,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 측면에서 민생 법안이라고 할 수 없다.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은 다른 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 등 실질적인 심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순번을 정해 국회 앞 1인 시위를 이어 나갈 예정이며, 간호법 제정 반대에 동참 의사를 표명해 오는 타 단체들과의 공동 행동을 보다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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