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을 이어 온 기업과 예술의 만남 ‘제9회 종근당예술지상’ 오는 17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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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을 이어 온 기업과 예술의 만남 ‘제9회 종근당예술지상’ 오는 17일 개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14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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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7일~28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
예술가의 본격적 도약을 돕는 창작 지원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제9회 종근당예술지상 선정 작가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 초대전
세종문화회관과 한국메세나협회 공동주최 전시로 콜로키움, VR온라인 전시도 함께 열려
제9회 종근당예술지상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제9회 종근당예술지상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제9회 종근당예술지상' 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종문화회관과 한국메세나협회가 공동주최하는 전시로 기업과 예술계가 협력해 미술 작품과 대중이 만나는 기회를 10년 동안 제공하고 있다. 2012년부터 시작한 '종근당예술지상'은 국내의 주요 미술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력이 있는 신진 작가들에게 작가지원을 통한 창작과 전시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2020년 종근당예술지상 작가로 선정된 김선영, 유승호, 최수련의 초대전으로 진행된다. 김선영 작가는 작가의 내적 경험과 외부적 요인들이 만나 발생하는 현상을 다룬 작품을 선보이고 유승호 작가는 기호와 언어(텍스트)를 이미지처럼 사용한 작품을 선보인다.

 최수련 작가는 신화와 전설 그리고 다양한 괴담과 민담을 소재로 한 작품으로 대중과 만난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1관에서 진행 되는 전시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무료로 관람 할 수 있으며, 전시 첫날인 오는 17일에는만 오후 1시부터 관람 가능하다. 전시 부대행사도 마련 되어 있다.

 오는 17일 오후 4시 미술관 1관 오픈 갤러리에서는 “회화의 안과 밖”이라는 주제로 김노암(아트스페이스 휴 디렉터), 고충환(미술평론가), 김남수(미술평론가)가 참여하는 콜로키움이 진행된다.

 한편, 또한 대중과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오프라인뿐 아니라 ‘VR(가상현실) 온라인 전시’도 함께 선보인다. VR 온라인 전시는 오는 21일부터 종근당예술지상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공개 되며, 관람객들은 스마트폰, 컴퓨터 등을 이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실제 전시장과 동일한 작품을 온라인으로 감상 할 수 있다.

유승호, 저 넘어의 그림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유승호, 저 넘어의 그림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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