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택견회, 여학생 택견 교실 만을 위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 성황리에 끝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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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택견회, 여학생 택견 교실 만을 위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 성황리에 끝마쳐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17 0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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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견 우수 선수 대거 출연, 관객 참여형 공연 진행
여학생 택견 교실 만을 위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컷 [대한택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학생 택견 교실 만을 위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컷 [대한택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택견회(회장 이일재)가 대한체육회 청소년 체육부 공모 사업 ‘여학생 스포츠 교실’ 부대 프로그램인 비대면 공연 관람을 지난 14일 용인대학교 단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품은 작년 9월과 올해 7월 수원 SK아트리움에서도 선보인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이다.

 행사에는 여학생 택견교실을 운영하는 전국 22개소 지도자, 담당 교사,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이 온라인 화상 회의로 참여했으며, 비대면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관객이 스토리를 이어 나가는 ‘관객참여’ 형태로 작품을 구성해 참여도를 높였다.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는 전통 문화 예술 단체인 발광엔터테인먼트의 작품으로, 대한민국의 대표 민요인 아리랑과 전통 무예 택견을 소재로 한 전통 창작극이다. 공연에는 100년 전 실존 인물인 택견꾼 강태진, 연인 청월, 그리고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를 다루며 일본 낭인들과의 충돌을 그려냈다.

 공연에는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입상한 우수 선수와 더불어 현 팔도택견 여자 장사인 이지수 선수가 출연진으로 참여해 참가자의 호응을 이끌었으며, 특히 여학생 택견 교실에서 배우고 있는 홀새김과 맞대거리 동작이 공연에 자연스럽게 녹아 들어 참가자의 관심을 높였다. 

 또한, 실시간 댓글 창을 활용해 공연 중 ‘소원 말하기’ 코너에서는 출연진이 직접 참가자의 소원을 읽어 주기도 하였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안용중학교 허수민 지도자는 “여학생 택견 교실을 운영하면서 안용중학교 학생들이 다치지 않고 남은 시간 동안 더욱 재밌게 택견을 배울 수 있으면 좋겠다. 택견과 검무, 그리고 아리랑이 접목된 이번 공연을 학생들과 함께 관람하니 안용중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저 역시 택견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는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고 있다. 

여학생 택견 교실 만을 위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컷 [대한택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여학생 택견 교실 만을 위한 '아리랑, 택견과 만나다' 공연컷 [대한택견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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