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직역 간 유기적 협조 체계 저해…간호법, 반드시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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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직역 간 유기적 협조 체계 저해…간호법, 반드시 철회해야”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2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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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박현 회원협력본부장,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참여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박현 회원협력본부장도 24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박현 회원협력본부장도 24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를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공동 대응이 계속 되는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박현 회원협력본부장이 지난 24일 국회 앞에서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날, 1인 시위에 참여한 박 본부장은 “지역 사회 통합 돌봄에 대한 종합적인 정책 방향과 대책 논의도 없이 지역 사회 통합 돌봄을 간호사가 해야 한다며, 코로나 19에 노고가 많았으니 간호사만 처우개선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간호법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여러 직역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저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박 본부장은 또, “지역 사회 통합 돌봄은 의료와 연계돼야만 한다. 돌봄은 간호이므로, 간호사만 해야 한다는 발상은 국민 건강과 환자 안전 측면에서 동의 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어 “간호법은 다른 법령과 체계상 문제가 없는지 등 실질적인 심사가 반드시 필요하며, 간호사 만을 위한 간호법 제정은 철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는 27일 오후 2시 국회 정문 앞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 대회’를 개최해 간호법에 강력 반대하는 입장을 국회와 국민들에게 알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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