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직역간 협력 저해하는 간호법 끝까지 저지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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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 “보건의료 직역간 협력 저해하는 간호법 끝까지 저지 할 것”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27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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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11월 4째주 국회 앞 1인 시위로 간호법 반대 행동 이어가
보건복지의료연대, 오는 27일 총궐기 대회서 “간호법의 부당성과 문제점 알릴 것”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도 21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1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도 21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1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철회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가운데,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대한임상병리사협회·대한병원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보건의료 체계 무너 뜨리는 간호법에 절대 반대”라며 한 목소리로 주장했다.

 먼저 지난 21일 1인 시위에 참여한 한국요양보호사중앙회 김영달 회장은 “요양보호사는 노인복지법과 노인장기요양보험법에 따라 적용기관 및 시설에서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돌보고 있다. 요양보호사가 포함된 간호법이 통과된다면 요양보호사의 권리와 자기 결정권이 없어지고, 간호사의 통제를 받게 되면서 사기 저하는 물론 사회적 인식이 낮아질 것”이라고 호소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엄동옥 정무이사도 23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엄동옥 정무이사도 23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다음날인 지난 23일에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엄동옥 정무이사가 국회 앞에서 간호법 폐기를 촉구했다. 이 날, 엄 이사는 “간호법은 보건의료 직역의 전문성과 업무영역을 전부 무시한 채 간호사가 모든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간호사 만능 법”이라면서, “간호법을 즉시 폐기하고, 지금이라도 간호사 단체가 모든 보건의료 직역의 처우개선과 업무 범위를 위한 대토론의 장으로 나올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박현 회원협력본부장도 24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병원협회 박현 회원협력본부장도 24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4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4일에는 대한병원협회 박현 회원협력본부장이 나섰다. 박 본부장은 “지역 사회 통합 돌봄은 의료와 연계 돼야 하는데, 종합적인 정책 방향과 대책 논의도 없이 지역 사회 통합 돌봄을 간호사가 해야 한다"며, "코로나 19로 노고가 많았으니 간호사만 처우개선을 해주겠다는 내용의 간호법은 보건의료 현장에서 여러 직역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저해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도 25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도 25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1.25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지난 25일 1인 시위를 펼친 대한간호조무사협회 곽지연 회장은 “독선적인 간호법 제정 추진으로 현재 보건의료계를 혼란에 빠트린 점을 분명히 기억해야 할 것이다. 간호법 제정은 국민 건강 증진을 위해 힘쓰는 모든 보건의료인들의 소명 의식 조차 분노로 변하게 하고 있다. 지금이라도 간호법 제정에 대한 야욕을 버리고 국민건강을 지키는 데 함께 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 대회 웹포스트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 대회 웹포스트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늘(27일) 국회 정문 앞에서 진행 예정인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 대회’를 앞두고 있다. 이 날,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의 부당함에 대해 국회와 국민에 알리고 개선 방안을 제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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