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울브이(솔비+보이드), 신곡 ‘라이프 고즈 온’ 12월 1일 발매…사이버 폭력·악플 정조준 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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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울브이(솔비+보이드), 신곡 ‘라이프 고즈 온’ 12월 1일 발매…사이버 폭력·악플 정조준 메시지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1.30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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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비, EDM 프로젝트그룹 소울브이 두 번째 싱글 오는 1일 발매…DJ 장르로 확장
사이버 불링에 대한 미술적 주제 → 음악적 외침으로 변신
Soul-V 'Life Goes On' 디지털 싱글 자켓 [엠에이피크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ul-V 'Life Goes On' 디지털 싱글 자켓 [엠에이피크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솔비(권지안)의 EDM프로젝트팀 소울브이(Soul-V, 솔비+보이드)가 신곡 ‘라이프 고즈 온’으로 온라인 속 사이버 폭력·악플을 정조준한 메시지를 전한다. 

 솔비와 DJ 보이드(VOID)가 결성한 혼성 프로젝트팀 소울브이(SOUL-V)가 오는 12월 1일 싱글 ‘라이프 고즈 온(Life Goes On)’을 발매한다. ‘라이프 고즈 온’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장르인 멜로딕 테크노(Melodic–Techno) 장르의 곡이다.

 ‘라이프 고즈 온’은 보이드가 작사·작곡·편곡한 곡으로, 사이버·온라인상에서 벌어지는 사이버 불링(Cyber Bullying)·악플 등 사이버 폭력으로 겪는 부정적인 감정을 강한 사운드로 표현했다. 곡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삶은 계속 되고 우리는 극복한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담고 있다.

 음악 전반적으로 강렬한 베이스(Bass)를 사용해 고조 되는 분위기를 연출하며, 멜로디에 다양한 타악기의 리듬이 어우러져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라이프 고즈 온’은 가수이자 화가인 솔비의 깊은 음색과 무덤덤한 내레이션을 통해 악플러들을 향한 메시지에 집중 시킨다.

 이 곡은 솔비의 미술 작품 ‘애플(Apple)’을 모티브로 활용해 사이버 폭력에 대한 솔비의 가치관을 담은 두 번째 디지털 싱글이다. 지난 9월 발매한 소울브이의 첫 싱글 ‘We Can Make It Heaven’ 역시 보이드가 솔비의 ‘Beyond the Apple : Systemized Language’ 전시에서 영감을 얻고 작업했다.

 이 전시에서 솔비는 ‘애플 폰트’를 활용해 사이버 폭력에 대한 경고의 메시지를 그림 및 오브제로 전한 바 있다. 언어를 초월한 새로운 표현법 ‘애플 텍스트’로 사이버 폭력에 일침 날리며,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사이버 유토피아’를 선보였다.

 소울브이는 올해 ‘울트라 코리아 2022(ULTRA KOREA, UMF KOREA)’ 무대에 올라 화려한 퍼포먼스로 관객과 소통한 바 있다. 화가가 아닌 가수로서 무대에 선 솔비는 시원한 가창력과 무대 매너를 뽐내며 관객을 환호하게 했다.

  EDM프로젝트팀 소울브이는 9월 ‘We Can Make It Haven’ 시작으로 꾸준히 음원을 발표하고 있으며, 내년 정규 음반을 발매 할 계획이다. 두 번째 싱글 ‘라이프 고즈 온’은 오는 12월 1일 공개된다.

 한편, 보이드는 엠에이피크루의 총 음악감독으로 2021년 ‘플라워 프롬 헤븐’ 허밍 작업을 통해 솔비와 음악으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보이드는 2011년 Falcon ‘Feel Your Heart’ 발매하며 ‘엠넷 남자 싱글 힙합 부분 1위’ ‘네이버 주목받는 뮤지션 선정’ 등으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솔비는 지난 5일부터 5·18민주광장 분수대에서 미디어아티스트 진시영 작가와 손잡고 작품 ‘Flower From Heaven’을 선보이고 있다. ‘Flower From Heaven’은 권지안 작가의 그림 ‘허밍 스템(Humming Stem) 시리즈’ 작품을 활용해 제작된 것으로 ‘사랑의 시작 → 만남 → 설렘 → 행복 → 헤어짐 → 그리움’의 과정을 잔잔하게 담아낸 미디어아트이다.

Soul-V 프로필 [엠에이피크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Soul-V 프로필 [엠에이피크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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