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전체 보건의료 직역 갈등 양산하는 간호법 철회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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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전체 보건의료 직역 갈등 양산하는 간호법 철회해야”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2.08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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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국회 앞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전체 보건의료 직역 갈등 양산하는 간호법 철회해야”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달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도 7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2.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달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도 7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2.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철회를 촉구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 행동이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 7일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이 국회 앞 1인 시위를 펼쳤다.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은 “한 특정 직역이 자신 만의 역할과 권리를 정하는 법을 제정하면, 모법인 의료법 하 보건의료 체계가 무용지물이 된다”면서, “의료법이 무용지물이 되면 개별직역들의 이익이 충돌 할 때 진료 영역이 무너지게 되고 치과의사라고 여기서 자유로울 수 없다”며 간호법에 강경히 반대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법이란 한번 제정 되면, 시행령이나 개정 입법 등을 통해 얼마든지 독소 조항으로 지적된 내용들을 다시 채울 수 있다”고 우려하면서, “보건의료는 여러 직역들로 구성된 원팀으로 수행 되는데, 간호사 직역 만으로도 돌아 갈 수 있는 체계를 만들겠다는 게 간호법안”이라고 날세워 비판했다.

 박 회장은 또 “간호법은 전체 보건의료 직역 간에 갈등을 양산하고, 타 직역에 상실감과 좌절감을 불러 일으켜 종국에는 국민 보건 향상에 막대한 지장을 초래 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 날, 격려와 응원차 1인 시위 현장을 방문한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간호법은 다른 보건의료 직역들의 희생과 헌신을 무시하는 잘못된 법안이다”라며,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국민 건강에 역행하고 보건의료 질서를 무너 뜨리는 잘못된 간호법을 철회하기 위해 한마음으로 뭉친 만큼, 앞으로도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간호법 철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의 릴레이 1인 시위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 중인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한 소속 단체들의 강경한 의지와 함께 계속해서 이어질 예정이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지난달 4일부터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가운데 박태근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도 7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2.12.7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치과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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