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미디어아트위크 공공기관 유일 콘텐츠 협력사로 참여…도심 디지털 화폭 가득 채운 미래 예술 축제 21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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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서울미디어아트위크 공공기관 유일 콘텐츠 협력사로 참여…도심 디지털 화폭 가득 채운 미래 예술 축제 21일 개막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2.1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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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 오는 21일부터 5일 간 삼성동 일대서 진행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총 57개 실내외 외벽 미디어 예술 작품으로 수놓을 예정
첫째 날 서울문화재단 ‘서울 환상 소경’ 등 5개 작품 선보여…3년 간 4억 3천만 원 지원 성과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 포스터 [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서울문화재단(대표 이창기)은 문화예술 공공기관으로는 유일하게 무역센터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 민관합동협의회(이하 민관합동협의회)가 주최하는 ‘2022. 서울미디어아트위크(Seoul Media Arts Week, 이하 SMAW)’에 콘텐츠 협력사로 참여한다.

 이는 올해 초 서울문화재단이 발표한 10대 혁신안의 하나로 융복합 예술, 미래 예술 콘텐츠 육성과 발굴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다.

 SMAW는 디지털 광고 매체의 예술적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고, 시민들에 새로운 형태의 즐길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옥외광고물 자유표시구역을 공적 영역에서도 더욱 풍성하게 활용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오는 21일 ‘서울문화재단 데이’를 시작으로 5일 간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 대형 전광판에서 열리며, 재단 외 민간기업 협력사는 그라운드엑스 클립드롭스, 레이빌리지, CJ CGV, 중앙일보, 메가박스 등이 있다.

 오는 21일 ‘서울문화재단 데이’에 만날 수 있는 작품은 서울환상소경(최성록), 당산나무(PIVOTAL LAB), 정중동 동중동(이예승), 불과 얼음의 노래(이수진), Media樂 : 闕(궐), 꿈꾸는桃源鄕(도원향)(김혜경), 등이다.

 미디어아트 작품들은 대형 전광판에서 오후 12시 22분, 6시 22분, 7시 22분, 8시 22분, 9시 22분에 매회 7분 간 송출 될 예정이다. 작품은 국내 대표적인 미디어아트 예술가들이 재단의 지원을 통해 창작한 결과물들로, 지난 3년 간 서울문화재단과 민간기업의 제휴 협력을 통해 이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지원된 예산은 약 4억 3천만 원이다.

 ‘서울환상소경’은 올해 포르쉐코리아와 함께한 미디어아트 프로젝트 ‘포르쉐 드리머스 온 시티해커스’ 선정 작으로, 거대 도시 서울에서 발견하는 이야기와 상상을 3D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했다. 3D 스캐닝 기술과 아나몰픽(Anarmorphic, 착시를 통해 입체감을 극대화하는 기법) 애니메이션 기법으로 구현된 우리가 모르고 지나쳤던 서울의 풍경, 빛과 그림자, 시민들의 일상적인 움직임을 찾아 볼 수 있다.

 ‘당산나무’, ‘정중동 동중동’은 지난 2020년 설화수와 제휴해 제작한 미디어아트 작품으로, 대한민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 했다. ‘불과 얼음의 노래’, ‘Media樂 : 闕(궐),꿈꾸는桃源鄕(도원향)’은 서울문화재단 시민청의 미디어아트 지원사업 '웨이브 2021'의 선정 작으로, 우리를 둘러싼 환경 또는 전통문화를 미디어아트를 통해 새롭게 해석했다.

 한편, 서울문화재단 이창기 대표는 “오는 21일 삼성동 무역센터 일대의 디지털 캔버스에 펼쳐질 미디어아트 작품을 기대해 달라”라며, “앞으로도 서울문화재단은 다양한 기관,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서울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미디어아트위크 서울문화재단데이 (오는 21일) 스틸 컷 (작품명 당산나무) [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미디어아트위크 서울문화재단데이 (오는 21일) 스틸 컷 (작품명 당산나무) [서울문화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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