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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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2.12.22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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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팀 공식 계정 및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수상작 전편 감상 가능 
대상 10편, 특별상 40편 선정…내년 7월부터 종이책으로 출간 예정
지난 회차 대비 40% 늘어난 8,150여 개 작품 응모…‘역대 최다 응모’ 기록
카카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발표 [카카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의 콘텐츠 퍼블리싱 플랫폼 브런치(Brunch)가 지난 21일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 수상작 대상 10편과 특별상 40편을 발표했다. 

 우수 브런치북을 종이책으로 출판하는 공모전으로, 스타작가의 등용문이 되며 예비 작가들의 관심이 날로 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 가운데, 역대 최다 작품이 응모됐다.

 카카오와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8월부터 2달 간 ‘제10회 브런치북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10회를 맞아 수상 규모와 혜택을 대폭 늘렸다. 더 많은 브런치 작가들에 출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상작을 50편으로 확대하고, 지원상금 및 특별상 출간 지원금을 총 2.3억 원으로 늘렸다.

 또한, 카카오는 출판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특별상 파트너 출판사에 각각 350만 원의 출간 지원금을 전달한다. 이들은 5인 이하 소규모 출판사로, 카카오는 우수한 창작자와 역량 있는 중소 출판사를 이어 주고 양질의 작품들이 출판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회차에는 역대 최다인 8,150여 편의 작품이 응모돼 출판 프로젝트의 인기를 입증했다. 이는 작년 진행한 9회차 대비 40% 증가한 수치다. 응모 작품 수가 많아진 만큼 작품 소재도 다양해졌다. 에세이 뿐만 아니라, 인문교양, 유아동∙청소년, IT 등 다채로운 영역에서 수상작이 탄생했다.

 대상작은 나는 실버아파트에 산다(안개인듯, 민음사), 대체 저 사람은 왜 저러는거야(노박사 레오, 길벗), 대한민국에서 가장 쉽게 쓴 민법책(수현, 시원북스), 먹는 마음(호사, 문학동네), 못 생긴 서울을 걷는다(허남설, 21세기북스). 새로운 시대의 디자인(우디, 한빛미디어). 어느 날 팀장이 되었다(서현직, 웅진지식하우스), 어린이의 문장(그루잠, 흐름출판), 오늘은 기필코 운동하러 가야지(박민진, 알에이치코리아), 우리가족은 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골디락스, 시공사)다.

 대상 수상작 10편과 특별상 수상작 40편은 각각 내년 7월과 8월, 종이책으로 출간된다. 각각 500만 원, 100만 원의 상금과 브런치를 통한 마케팅도 지원 받는다. 수상작 전편은 브런치팀의 브런치 계정과 공식 프로모션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오성진 카카오 스토리기획파트장은 “다양한 분야의 수상작이 탄생하며 브런치북의 주제와 장르의 폭이 넓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라며, “앞으로도 브런치 작가들에 새로운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브런치북의 울림이 독자들에 닿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는 이번 달 초 브런치 애플리케이션을 대대적으로 개편하며 사용성을 크게 높였다. 브런치 독자들이 더욱 쉽게 우수한 작품과 작가를 만날 수 있도록 콘텐츠 큐레이팅을 강화하고 개인 맞춤형 글 추천∙인기 콘텐츠 제공 등 탐색 기능을 고도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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