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6개 도시 순회 공연 大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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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6개 도시 순회 공연 大성료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02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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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여왕’ 옥주현, ‘엘리자벳’ 마지막 공연까지 완벽…기립박수 끌어낸 ‘입체적 열연’
옥주현, 뮤지컬 ‘엘리자벳’ 전석 기립 속 성료…관객들이 잊지 못할 ‘옥엘리’의 짙은 여운
뮤지컬 배우 옥주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배우 옥주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배우 옥주현이 관객 기립 속 ‘엘리자벳’ 순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1일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 성남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작년 11월 뮤지컬 ‘엘리자벳’ 10주년 기념 서울 공연을 마친 후 옥주현은 부산과 천안, 전주, 대구, 수원, 성남 총 6개 도시를 찾아 ‘엘리자벳’ 순회 공연으로 관객들을 만나 왔다.

 뮤지컬 ‘엘리자벳’ 성남 공연까지 6개 도시 순회 공연이 마무리된 가운데, 관객들은 ‘옥엘리’가 선사한 여운이 가시질 않는다는 반응을 내놓고 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배우 옥주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관객들은 SNS를 통해서도 “옥엘리 이대로 보내기 아쉽다”, “뮤알못(뮤지컬을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인데도, 옥엘리 보려고 예매 했었다”, “옥주현이 부른 넘버 ‘나는 나만의 것’은 잊지 못할 것” 등 다양한 후기를 남기며 공연을 향한 관심과 그리움을 보였다.

 옥주현은 뮤지컬 ‘엘리자벳’을 통해 꿈 많고 발랄한 황후의 어린 시절부터 왕가의 통제된 삶에 지쳐 자유를 갈구하는 주체적 면모까지 캐릭터를 입체적으로 그려 공연의 몰입감을 배가 시켰다. 특히, 킬링 넘버 ‘나는 나 만의 것’에서 옥주현은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자유에 대한 갈망을 표현, 보는 이들을 감성에 젖게 만들었다.

 ‘옥엘리’의 열연이 빛났던 뮤지컬 ‘엘리자벳’은 드라마보다 더 극적인 삶을 살았던 황후 ‘엘리자벳’과 치명적인 매력을 지닌 ‘토드(죽음)’의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옥주현은 2012년 대한민국 초연부터 ‘엘리자벳’ 역할을 맡아 오며 해마다 극의 완성도를 견고히 다져 가고 있다.

뮤지컬 배우 옥주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뮤지컬 배우 옥주현 [EMK뮤지컬컴퍼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앞서 옥주현은 “‘엘리자벳’ 국내 초연 연습하기 전에도 ‘나는 무엇을 표현해야 하나’란 고민이 많았고, 이 작품을 통해 치유를 받기도 했다. ‘엘리자벳’은 그 만큼 저한테 철학적인 작품이다”라고 언급하며, 깊은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뮤지컬 ‘엘리자벳’의 막을 내리며 관객들과 연말, 연초를 보낸 옥주현은 1월 새 작품으로 찾아온다. 국내에서 초연 되는 뮤지컬 ‘베토벤’에서 베토벤의 삶을 변화 시키는 운명의 여인 안토니 브렌타노 역할을 맡은 옥주현은 새로운 캐릭터로 심층적인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엘리자벳’으로 관객들을 만나 온 옥주현은 오는 12일부터 3월 26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세계 초연으로 선보이는, 뮤지컬 ‘베토벤’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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