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간호법 제정 반대 위해 계묘년 새해 1인 시위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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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응급구조사협회, 간호법 제정 반대 위해 계묘년 새해 1인 시위 스타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02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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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료 현장의 협력과 다양성 말살하는 간호법 절대 반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사업이사(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 회장)가 2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1.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박시은 사업이사(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 회장)가 2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1.2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응급구조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2023년 계묘년 희망찬 새해에도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간호법 제정 반대를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2일) 오전 대한응급구조사협회(회장 윤종근) 박시은 사업이사(전국응급구조학과 교수협의회 회장)가 2023년 새해 간호법 반대 1인 시위의 첫 시작을 알렸다.

 국회 앞에선 박 이사는 “다양한 보건의료의 협력적 구조를 근본적으로 부정하고, 보건의료 인력의 다양성을 말살하는 간호법을 반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박 이사는 “간호법은 간호 인력 부족 현상에 기름을 붓는 역행적 법률로, 필수 의료 및 의료기관 내 간호사 부족 문제를 더 심화 시켜 간호사를 병원과 환자에게서 더욱 더 멀어지게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이사는 “지역사회로 확장 되는 간호사의 영역과 권한에 의해, 상대적 약소 직역들의 영역과 권한이 더욱 축소 될 것”이라며, “이는 결국 보건 인력 생태계 구조의 균형을 완전하게 파괴하게 되어 결국 간호사만 남게 되고, 간호협회는 정부와 정치권도 어찌하지 못하는 비정상 조직으로 남겨지게 될 것”이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대한응급구조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작년 10월부터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한 이후로, 간호법 제정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한 1인 시위와 단체 집회 등 연대 행동을 지속적으로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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