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의료연대, “간호법 반대와 폐기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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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의료연대, “간호법 반대와 폐기 촉구”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03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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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 간호법 반대 1인 시위 펼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화요 집회 개최, “모든 보건의료 직역 아우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 제정 필요”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이 3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1.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이 3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1.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새해에도 간호법 제정의 문제점을 강하게 비판하는 보건복지의료연대의 활동이 계속 되고 있다.

 오늘(3일) 오전에는 박명화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 부회장이 간호법 반대 릴레이 1인 시위를 펼쳤다.

 이 날, 1인 시위에 참여한 박명화 부회장은 “간호법은 타 보건의료인의 업무 영역을 침범해 간호사의 업무 영역 만을 확장하는 이기적인 법안”이라고 지적했다.

 박 부회장은 “전문 교육도 받지 않은 간호사에게 보건의료정보관리사나 다른 의료기사의 업무를 맡기면 국민 건강과 보건의료 데이터의 품질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다”라고 말하고, “대한보건의료정보관리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민의 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간호법과 맞서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박 부회장은 또 “특정 직역 만의 이익을 위해 약소 직역들의 일자리를 빼앗는 간호법은 반드시 철회 되어야 하는 만큼 앞으로도 변함 없이 국회 앞에서 우리의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3일 오전 30여 명이 참여한 간호법 반대 화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반대와 폐기'를 촉구했다. 2023.1.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3일 오전 30여 명이 참여한 간호법 반대 화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반대와 폐기'를 촉구했다. 2023.1.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이 날 국회 앞에서는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간호법 반대 화요 집회도 열렸다. 이 날, 화요 집회에는 국민 건강을 지키고 있는 간호조무사 30여 명이 참여해 ‘간호법 제정 반대와 폐기’를 촉구했다.

 최경숙 대한간호조무사협회의 서울시회 회장은 “간호협회는 간호서비스 향상과 간호 인력 처우개선이라는 명목으로 간호법 제정을 주장하면서, 간호조무사를 비롯한 다른 보건의료 인력의 업무와 권리 침해를 유도하고 있다”고 규탄했다.

 그러면서 최 회장은 “지금 국회에서 계류 중인 간호법에는 간호조무사를 위한 내용이 전혀 없다. 오히려 간호조무사 일자리를 위협하고, 생존권을 박탈하며, 국민을 돌보고 간호하고 있는 간호조무사를 범죄자로 만들려고 한다”고 지적했다.

 박희자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서울시회 강서구회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사만 찬성 할 뿐, 간호법 당사자인 간호조무사도 반대하고 의사와 치과의사, 임상병리사, 방사선사, 보건의료정보관리사, 응급구조사와 같은 대다수 보건의료인은 물론 요양보호사와 장기요양기관까지 반대하고 있는 악법”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박 회장은 “간호사 만이 아닌 전체 보건의료 인력의 권익과 처우개선이 함께 이뤄져야 한다. 모든 보건의료 직역을 아우르는 공정하고 합리적인 법 제정이 필요하다”라고 간호법 철회를 호소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가 3일 오전 30여 명이 참여한 간호법 반대 화요 집회를 열고, '간호법 제정 반대와 폐기'를 촉구했다. 2023.1.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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