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F, 엔터테인먼트 법인 설립…“글로벌 K-POP 스타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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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엔터테인먼트 법인 설립…“글로벌 K-POP 스타 육성”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11 05: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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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사업 통해 쌓은 브랜딩 노하우, K-POP 스타 탄생에 발휘
법인 대표에 프로듀서·뮤직콘텐츠 투자 유통 전문가 최재우 내정
첫 프로젝트로 대형 글로벌 오디션 준비…월드와이드 걸그룹 탄생 예고
최재우 대표 [F&F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최재우 대표 [F&F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F&F(에프앤에프, 대표 김창수)가 ‘F&F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글로벌 K-POP 스타 육성에 나선다.

 해외시장에서 브랜드력을 인정 받은 패션 기업 F&F가 새롭게 선보일 K-POP 비즈니스에 업계의 관심이 모아 지고 있다.

 F&F는 자회사로 ‘F&F엔터테인먼트’(대표 최재우)를 설립하고 최근 활동을 시작했다. 첫 프로젝트는 대형 글로벌 오디션이다. 세계 각국에서 K-POP 스타를 꿈꾸는 우수한 지원자를 받아, 대중의 투표를 기반으로 최종 데뷔 그룹을 선정하는 K-POP 걸그룹 선발 프로젝트이다.

 사전 온라인 투표부터 데뷔까지의 전 과정에서 글로벌 붐업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 공정성과 화제성이 돋보이는 포맷으로 기획 중이다. 오디션은 지상파 방송과 함께 올해 하반기 진행 될 예정이다.

 F&F는 패션에서 쌓은 글로벌 브랜딩과 마케팅 노하우를 K-POP 산업에 접목 시켜 화제성 높은 스타일리시한 아티스트를 육성, 세계적인 영향력을 가진 스타로 만들겠다는 장기적 목표를 갖고 있다.

 패션 브랜드를 해외에서 성장시킨 고도의 기획력을 아이돌 육성 방식에도 적용, 우수한 인재가 빠른 시간 안에 성장하도록 이끌고 장기적으로는 아이돌 음악에 한정 되지 않는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육성할 방침이다.

 F&F 관계자는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세계를 아우르는 브랜드 팬덤을 만들었던 노하우로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K팝스타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F&F의 브랜딩 및 마케팅 역량은 이미 해외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다. 선도적인 DT(Digital Transformation) 도입 및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으로 국경을 넘은 소비자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미국 프로야구 기반의 글로벌 IP를 패션 브랜드로 재탄생 시킨 MLB는 작년 해외에서만 1조 원 넘게 판매 되는 등 아시아 최고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활용, 글로벌에서의 폭발적 성장, 서양 감성과 동양 감성의 접목이라는 점에서 K-POP과 공통점이 많다. F&F가 K-POP 산업에서도 역량을 발휘하며 게임 체인저로서 엔터업계에 새로운 변화를 가져 올 수 있을지 기대감이 모아 지고 있다.

 F&F엔터테인먼트의 수장으로는 기획형 프로듀서이자 작사가, 뮤직 콘텐츠 투자유통전문가인 최재우 씨가 선임됐다. 최재우 대표는 지난 12년 간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며 방송 음원과 드라마 OST 등 다양한 글로벌 뮤직 콘텐츠 투자 유통을 진행해 왔다. ‘별에서 온 그대’, ‘시크릿 가든’, ‘김비서가 왜 그럴까’ 등 한류 드라마 OST와 다양한 프로젝트성 앨범을 기획·프로듀싱 했다.

 한편, F&F는 MLB,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듀베티카, 세르지오타키니, 스트레치엔젤스, 수프라 등을 전개 중이다. 또한, 드라마 제작사 ‘빅토리 콘텐츠’ 인수, 웹드라마 제작사 ‘와이낫 미디어’와 애플TV ‘닥터 브레인’의 제작사 ‘바운드엔터테인먼트’ 투자 등 콘텐츠 사업에 지속 관심을 가져 온 바 있다.

F&F엔터테인먼트 로고 [F&F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F엔터테인먼트 로고 [F&F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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