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영상] 뮤지컬 ‘청춘소음’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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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영상] 뮤지컬 ‘청춘소음’ 프레스콜 하이라이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15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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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청춘소음'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 현장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뮤지컬 '청춘소음'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10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동숭길 126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열렸다.

 이 날, 김이담, 정욱진, 이휘종, 김민성, 랑연, 김청아, 임소윤, 김승용, 이기현 배우 등이 하이라이트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공연제작사 시작프로덕션㈜의 두 번째 창작뮤지컬 '청춘소음'이 2023년 1월 1일부터 대학로 동덕여대 코튼홀에서 초연 무대로 관객과 만난다. '청춘소음'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2.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작으로 시작프로덕션㈜이 '멸화군'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창작뮤지컬이다.

 뮤지컬 '청춘소음'은 낡은 빌라 덕용 맨션을 배경으로 이 곳에 살고 있는 청춘들이 노래하는 희망과 웃음의 소동극이다. 이 빌라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 가 본 적 없는 여행지를 홍보하는 여행작가, 하루 벌어 하루 먹고 사는 취준생, 현실적인 문제로 결혼을 선택 할 수 없는 공장 노동자. 그리고 그와 더불어 세계적인 전염병의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가 있다.

 주위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층간소음을 소재로 거짓말하는, 또는 할 수 밖에 없는, 오늘을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다른 삶을 사는 두 사람이 맺어가는 이야기를 통해 다양한 청년들의 모습을 들여다 보며, 아파도 아프지 않은 척, 슬퍼도 행복한 척, 좋아하면서도 아닌 척, 안 괜찮지만 괜찮은 척하며 각자의 소음을 담고 살아가는 다른 듯 닮은 인물들을 통해 불안한 미래지만 서로를 위로하며 희망을 노래하는 뮤지컬이다.

 먼저 피노키오를 좋아하며 이탈리아 여행을 꿈꾸지만 정작 여행 한 번 가 본 적 없는 인기 랜선 여행작가 '오영원' 역 에는 김이담, 정욱진, 이휘종, 김민성이 캐스팅됐다. 뮤지컬 '그리스', '비더슈탄트', '쓰릴 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김이담이 '오영원' 역으로 출연하며,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 '쿠로이 저택엔 누가 살고 있을까', '시데레우스' 등 우수한 창작뮤지컬 초연 캐릭터에 순수하고 풍성한 표현력으로 생명을 불어 넣으며 관객을 사로잡은 정욱진이 함께 한다.

 또한, 2018년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로 한국뮤지컬어워즈 신인상을 거머 쥐며, 뮤지컬 '스웨그 에이지 : 외쳐 조선', 연극 '히스토리 보이즈', '터칭 더 보이드' 등에서 섬세한 연기로 관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이휘종이 출연하며, 뮤지컬 '멸화군'에서 열연을 펼치고, 2022. 창작산실 을해의 신작 쇼케이스를 통해 뛰어난 가창력으로 뮤지컬 '청춘소음' 영원 역을 탄생 시킨 신예 김민성이 리딩 공연에 이어 본 공연까지 출연을 확정 지었다. 4명의 배우는 방구석을 벗어나지 못하는 소심한 랜선 여행작가 '오원영' 역을 맡아 각자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누구보다 열심히 살며 모든 것에서 독립올 꿈꾸는 불굴의 알바만렙 취준생 '한아름' 역에 랑연, 김청아, 임소윤이 출연한다. 뮤지컬 'V 에버 애프터', '리틀잭' 등에서 탄탄하고 다채로운 연기로 관객들을 매료 시킨 랑연이 '한아름' 역에 캐스팅 됐다. 또한, 뮤지컬 '빨래', '아일랜더' 등에서 밝은 매력과 함께 여운 남는 연기로 실력을 인정 받은 김청아가 합류했고, 뮤지컬 '앤 ANNE' 을 비롯해 '너덜트 숏 무비'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고 있는 MZ세대 표본, 신예 임소윤이 함께 한다. 세 배우는 지지 않는 강인함과 솔직함으로 중무장한 취준생 '한아름'을 연기하며 극을 이끌어 나가는 중심에 서게 된다.

 거칠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사랑에 울고 웃는 순정남 면모를 지닌 '김중길' 역은 배우 김승용, 이기현이 맡았으며, '김중길'을 비롯해 상담의, 여행사PD 등 다양한 역할을 유쾌하게 그려 낼 예정이다. 뮤지컬 '레드북', '인간의 법정', '전설의 리틀 농구단' 등에서 개성 있는 연기로 무한한 매력을 뽐낸 김승용과 뮤지컬 '비더슈탄트', '위대한 개츠비' 등에서 신선하고 강렬한 인상을 남긴 이기현이 반전매력을 지닌 '김중길' 역을 비롯해 상담의, 여행 홍보사PD 등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며 극에 없어서는 안 될 캐릭터로서 유쾌한 재미를 더 할 예정이다.

 뮤지컬 '청춘소음'은 '멸화군'에 이어 젊은 신진 창작진들의 참여로 눈길을 끌고 있다. 안산문화재단의 창작 지원 프로그램 등을 통해 사람과 가족에 대한 따뜻한 시선의 작품을 선보인 신인 작가 변효진의 따스하면서 톡톡 튀는 감각의 대본과 작곡가 김민서(김미경)의 수려한 선율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여기에 우진하 연출, 마장욱 음악감독, 황보주성 안무가, 박연주 무대디자이너, 권도경 음향디자이너, 정구흠 조명디자이너, 김미정 의상디자이너, 신나나 분장디자이너, 소품디자이너 김정해 등 뮤지컬 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베테랑 창작진들이 의기투합해, 유쾌하면서도 신선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청춘소음'은 오는 2월 26일까지 대학로 동덕여대 공연예술센터 코튼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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