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모빌리티, 이동의 미래 선도 할 전초기지 ‘네모개러지’ 개소
상태바
카카오모빌리티, 이동의 미래 선도 할 전초기지 ‘네모개러지’ 개소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1.16 1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자율주행 차량, 디지털트윈 구축 장비 등 미래 모빌리티 관련 하드웨어 개발을 위한 ‘인하우스 팩토리' 구축
연면적 2,734m2, 6개층 규모로 조성… 설계, 프로토타이핑,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 수행 가능한 설비 갖춰
플랫폼에서 하드웨어까지…미래 모빌리티 구현 위한 엔드투엔드 솔루션 갖추고 이동의 혁신 이룬다는 목표
카카오모빌리티, 네모개러지 개소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카카오모빌리티, 네모개러지 개소 [카카오모빌리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카카오모빌리티(대표 류긍선)가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에 미래 이동체 연구 및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연구소 ‘NEMO(Next Mobility) Garage(이하 네모개러지)’를 개소했다고 오늘(16일)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 이동체 연구와 디지털트윈 구축에 필요한 하드웨어 연구 설비 및 인력을 네모개러지로 한 데 모아 ‘인하우스 팩토리'를 구축했다. 그동안 플랫폼 기술 개발에 주력해 온 것에서 한 단계 나아가, 미래 이동체와 인프라 등의 하드웨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대하고, 이동의 혁신을 이루기 위한 ‘미래 모빌리티 엔드투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네모개러지는 6개층 연면적 2,734m2 규모로 조성됐다. 3D프린팅팜, PCB(인쇄회로기판) 프린터, 역설계 스캐너 등을 이용해 하드웨어 프로토타입 및 부품 제작이 가능한 메이커 스페이스, 데이터 보안 및 서비스 구현 시간 단축을 위한 자체, 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 디지털트윈 구축을 위한 데이터 취득부터 업데이트까지 디지털트윈 솔루션 일체 개발이 가능한 디지털트윈 팩토리를 갖추고 있다.

 또한, 자율주행 차량, 지도 구축용 맵핑 로봇의 성능 실험과 실내외 복합 측위 기술 검증, 센서 캘리브레이션(보정) 등을 위한 테스트베드를 갖춰 설계 > 프로토타이핑 > 검증에 이르는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빠르게 수행 할 수 있다.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이동연구소 산하 관련팀이 네모개러지에 상주하며 카카오 T 플랫폼에 접목 가능한 가능한 다양한 이동체를 연구하고, 디지털트윈 제작을 위한 기술 개발과 사업 협력을 진행 할 예정이다.

 특히, 고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MMS(모바일 맵핑 시스템) 장비 ‘아르고스(ARGOS)’를 필요한 환경별로 최적화해 자체 제작 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됨에 따라, 다양한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하고 디지털트윈 생태계 확산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카카오모빌리티는 향후 네모개러지를 통해 엣지 인프라, V2X(차량 사물간 통신), 자율주차, 인프라 기반 자율주행 및 로보틱스 등의 스마트 모빌리티 인프라 기술을 연구 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PBV(Purpose Built Vehicle, 목적 기반 모빌리티 차량),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로 구현 되는 차량) 등 스마트 모빌리티 이동체 개발로까지 연구 영역을 확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카카오모빌리티 장성욱 미래이동연구소장은 “자율주행 서비스 상용화와 생태계 구축을 주도해 온 카카오모빌리티가 플랫폼 기업 최초로 미래모빌리티 기술에 특화된 자율주행 및 디지털트윈 전용 연구소를 확보하게 됐다"며, “미래 이동 기술과 디지털트윈에 대한 과감하고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라이프스타일 혁신을 주도하고,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글로벌 진출 기회를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