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서 민주당 주도로 간호법, 의료인 면허 취소 확대 법안 등을 패스트트랙으로 강행 처리한 이후에,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 및 집회 등 연대 행동을 지속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오늘(13일) 국회 앞 1인 시위자로 참여한 대한의사협회 이정근 상근부회장은 “다수당의 횡포로 간호협회의 편파적인 입장 만을 수용해 간호법 본회의 직회부 강행 처리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 부회장은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 체계를 붕괴 시키고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간호법안을 반드시 막아 낼 것이다. 오는 26일 총궐기대회를 통해 보건 복지 의료계의 저력을 보여 주겠다”며 많은 회원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 날,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 앞에서 ‘간호법 강행 처리 규탄 및 총력 투쟁 선포식’을 갖고, “간호법이 폐기 될 때까지 모든 수단과 방법을 총동원한 총력 투쟁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대로에서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 총궐기대회를 개최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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