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댄스스포츠 무료 강좌도 오픈…세종예술아카데미 무료 및 유료 강좌 오는 15일부터 수강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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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댄스스포츠 무료 강좌도 오픈…세종예술아카데미 무료 및 유료 강좌 오는 15일부터 수강 접수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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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예술 교육 프로그램 7개, 3월 20일부터 7월까지 강좌 진행
서울의 멋진 풍경을 나의 손으로 그려 보는 ‘여행드로잉 클래스’
세종예술아카데미 생애 첫 수강 시 한 강좌에 한해 30% 할인, 수강신청 오픈 후 2주 간 얼리버드 20% 할인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광화문에서 즐기는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 수강료를 최고 30%까지 할인 받는 알뜰 팁
인기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현대미술을 즐기기 위한 퇴근길 미술 한 잔’, 르누아르 명작을 향기와 음악으로 만나는 ‘미술관 옆 공연장’
여행드로잉, 성악, 댄스스포츠 등 실기 강좌와 렉처 콘서트, 클래식, 미술 감상 등 이론·감상 강좌 총 7개 개설해 요일별로 수강생과 만나 예술을 쉽고 편안하게 이해하도록 돕는 강좌 라인업
2023. 상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예술 교양 강좌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3. 상반기 세종예술아카데미 예술 교양 강좌 포스터 [세종문화회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세종문화회관(사장 안호상) 세종예술아카데미는 시민들의 일상을 예술로 만들어 줄 다양한 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는 3월 20일부터 7월 22일까지 꾸려지는 이번 상반기 강좌는 세종예술아카데미 대표 인기 강좌뿐만 아니라 미술 작품에 향기와 음악으로 접근해 보는 등 예술을 새로운 감각으로 체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상반기는 피아니스트 김준희의 ‘클래식 로드맵’이 문을 연다. 2022년도 강좌·강사 만족도 1위의 김준희가 23년 상반기엔 ‘클래식 여행’을 컨셉으로, 연주 여행을 다닌 세계 도시 곳곳의 이야기와 함께 음악가들의 중요한 작품들을 렉처 콘서트로 소개한다.

 세종예술아카데미 장수 프로그램인 소프라노 김은경의 ‘히든보이스’는 성악의 기초를 배우며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나가는 프로그램이다. 음악을 들으며 위로 받았던 것처럼, 세계 민요, 가곡, 오페라 등 귀에 익숙한 곡들을 나만의 목소리로 불러 보며 치유 받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는 강좌다.

 전시해설가 김찬용의 ‘현대 미술을 즐기기 위한 퇴근길 미술 한 잔’은 직장인들이 퇴근 후 각 시대를 대표하는 예술가의 삶과 작품, 시대를 만나 보며 미술 애호가로서 안목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음악비평가 문학수의 ‘클래식의 맥락’은 시대적 상황과 음악가 개인의 경험이 조화롭게 만나거나 때로는 치열하게 부딪친 지점에서 피어난 한 곡의 음악을 심도 있게 살펴 본다. 문학수 비평가의 유려한 말솜씨를 듣고 있는 것만으로도 클래식 교양이 쌓이는 강좌로, 드보르작, 차이콥스키 등 낭만주의 후기를 수놓은 ‘민족주의 음악’을 중심으로 전곡감상 시간도 마련한다.

 시민 건강 관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 되는 서울시 협력 사업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의 체험 강좌도 열린다. ‘쉘 위 댄스·댄스스포츠’, ‘스트레스 타파 에어로빅힙합!’등 생활 체육 프로그램으로 구성 되는 ‘스포츠 in 아트스테이션’에서는 탁 트인 오픈스테이지에서 서울시체육회 소속 협회 강사진들에게 댄스스포츠, 에어로빅힙합을 배워 볼 수 있다. 강좌시간대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아침, 점심, 저녁으로 나누어 광화문 인근 직장인뿐만 아니라 광화문광장을 찾는 시민들이 운동을 통해 활력을 얻고 몸도 마음도 건강해질 수 있도록 돕는다.

 2021년 4분 28초 만에 수강신청 마감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스테들러와 함께하는 여행드로잉 클래스’가 올해는 벚꽃이 만개하는 4월에 개강한다. 수강 정원을 40명으로 늘려 더 많은 시민들에게 기회를 제공한다. 유명 드로잉 작가들이 강사로 나서 시민들과 함께 서울의 아름다운 풍경들을 캔버스에 담을 수 있는 이 강좌에서는 수강생들에게 강좌를 통해 완성한 작품을 전시 할 기회도 제공한다.

 이번 세종예술아카데미에서는 특별한 렉처 콘서트도 마련된다. 세종예술아카데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세종픽(PICK)·‘미술관 옆 공연장’은 오는 4월 24일 오후 7시에 세종체임버홀에서 열린다. ‘그림에 음악과 향기를 더하다’라는 부제로 르누아르의 작품을 향기, 음악과 함께 느끼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조향사가 그림에 영감 받아 조향한 향수를 직접 시향하고, 그림과 어울리는 음악을 라이브로 들어 볼 수 있는 아주 새로운 경험이 될 것이다.

 한편, 시민들의 일상 속의 작은 쉼표, 하루의 멋진 마침표가 될 세종예술아카데미 상반기 강좌는 오는 1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예술아카데미 홈페이지 및 콜센터에서 수강신청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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