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행복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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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행복재단,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5천만 원 기부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1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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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폭력 사태·영양실조· 콜레라 삼중고 겪는 아이티 어린이 지원하기로
마이다스행복재단 2012년부터 꾸준히 지구촌 어린이 지원 누적 기금 2억 여 원 달해
김태용 마이다스아이티 혁신전략실장(좌), 조종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태용 마이다스아이티 혁신전략실장(좌), 조종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후원본부장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사무총장 이기철)는 오늘(14일) 마이다스행복재단(이사장 이형우)과 아이티 어린이 지원을 위한 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기금은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들을 지원해 온 마이다스행복재단의 뜻에 따라 폭력사태와 영양실조, 콜레라로 삼중고를 겪고 있는 아이티 어린이를 후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금은 전액 콜레라 백신, 식수정화제, 영양실조치료제 등 아이티 어린이의 콜레라 예방 및 치료를 위한 구호 활동에 사용 될 예정이다.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이번 기부에 앞서 2012년부터 꾸준히 임직원의 급여 끝전 기부 등 일상을 통해 적립된 기금을 유니세프 한국위원회에 전달하며 지구촌 어린이를 후원해 오고 있다. 이번 기부를 포함해 누적 기금액이 2억 여 원에 이른다.

 이형우 마이다스행복재단 이사장은 “마이다스행복재단은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을 가치로 가장 긴급한 구호가 필요한 곳들을 지원해 오고 있다. 아이티는 연 이은 지진 피해에 폭력사태와 콜레라까지 긴박한 상황에 놓인 곳이라 이번 기부를 결정하게 됐다. 어린이들의 생명을 보호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기철 유니세프 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이티 콜레라 발병 중 40%는 어린이이다. 콜레라는 구토와 설사로 인한 탈수 및 영양실조를 일으켜 어린이들의 생명을 위협하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 아이티 어린이들은 자연재해와 경제파탄, 무장폭력에 이어 콜레라와 영양실조까지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지원의 손길이 절실한 아이티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후원을 보내 주신 마이다스행복재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번에 후원을 결정한 마이다스행복재단은 마이다스아이티가 ‘나눔은 세상에 대한 책임’이라는 경영 철학 아래 2015년 12월 설립한 재단법인으로 ‘최대 다수의 최소 고통’을 가치로 국내외 취약계층에 대한 후원을 이어 왔다. 마이다스행복재단의 모체인 마이다스아이티는 ‘기술로 행복한 세상 만들기’란 소명 아래 건설 공학 SW 분야 세계 1위를 유지하는 강소 기업이다. 마이다스아이티의 계열사인 마이다스인은 1,600 고객사가 도입한 역검(역량검사)으로 국내 HR솔루션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한편, 유니세프(UNICEF, 유엔아동기금)는 유엔 아동 권리 협약에 아동 권리 증진에 대한 역할이 명시적으로 언급된 유일한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를 위해 보건, 영양, 식수·위생, 교육, 보호, 긴급 구호 등의 사업을 펼치는 유엔 산하기구이다.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는 이러한 유니세프를 대한민국에서 대표하는 기관으로서 전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기금을 모금하고 유니세프 아동 친화 사회 만들기 사업 등을 통해 국내 어린이 권리를 증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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