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광래 회장·임상병리사협회 신동호 감사, 16일 국회‧민주당사 앞 1인 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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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이광래 회장·임상병리사협회 신동호 감사, 16일 국회‧민주당사 앞 1인 시위 전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17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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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독점법‧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본 회의 직회부는 보건의료에 대한 정치 폭력”
“지금이라도 보건의료계 상생‧공존 위해 보건의료 직역 의견 수렴해야”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진행했던 릴레이 1인 시위를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사 앞까지 확대하며 투쟁 동력을 끌어 올렸다.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이 16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2.1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진행했던 릴레이 1인 시위를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사 앞까지 확대하며 투쟁 동력을 끌어 올렸다.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이 16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2.1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보건복지의료연대는 보건의료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간호사독점법을 막아내기 위해 오는 26일 ‘간호사독점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로 총력 대응 태세를 갖추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 오전 국회와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동시에 전개했다.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전개한 이광래 인천광역시의사회 회장(전국광역시도의사회장협의회장)은 “간호사독점법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 본회의 직회부는 보건의료에 대한 정치 폭력이며, 보건의료를 정쟁 도구로 사용한 더불어민주당을 강력히 규탄한다”며, “국회는 지금이라도 보건의료계의 상생과 공존을 추구하고, 이해 관계가 있는 보건의료 직역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 회장은 “의료법이 존재함에도 간호법을 제정하는 것은 철저히 간호사라는 특정 직역에 특혜 주기 위한 법임이 자명하다”며, “업무 범위를 지정함에 있어 타 면허 및 자격의 범위까지 침해 할 수 있는 것은 대한민국 의료를 간호라는 이름으로 모든 의료 행위가 가능하게 하는 의료의 백지수표인 것”이라고 덧붙였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신동호 감사이 16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2.1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신동호 감사이 16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2.16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편, 같은 날 국회 앞에서는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신동호 감사가 지난 6일 시위에 이어 시위자로 나섰다. 신 감사는 “국민 보건 증진을 위해 전문적으로 교육을 받고 면허를 취득한 임상병리사 회원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타 직역 간에 협의가 되지 않은 간호법 제정은 국민의 건강과 보건의료 체계의 혼란을 야기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신 감사는 “지금도 의료 현장에서 간호사가 심전도 검사와 같은 임상병리사의 업무를 과도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간호법이 제정된다면 업무 침탈의 범위는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우려를 표했다.

 대한의사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각 단체 소속 회원들에게 오는 26일 개최 되는 ‘간호사독점법 제정 저지 총궐기대회’ 참여를 적극 독려하는 한편, 기존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에 더해 더불어민주당 당사 앞에서도 동시에 전개하는 등 간호법을 저지하기 위해 투쟁 영역을 넓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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