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길역 지하철 리프트 추락사고 1주기’ 68일간 지하철 그린라이트 선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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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길역 지하철 리프트 추락사고 1주기’ 68일간 지하철 그린라이트 선포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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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8.14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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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8일간 지하철 그린라이트 선포 기자회견이 8월 14일 오후 4시 시청역사에서 열려

(서울=MEDIA C (CIBS)) 이윤영기자 =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14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서소문동 시청역사에서 지난해 10월 발생한 신길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고에 대한 사과와 장애인 리프트 철거 및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를 요구하는 ‘68일간 지하철 그린라이트 선포’ 기자회견이 열렸다.

이들은 이날부터 ‘신길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고’ 1주기가 되는 10월 20일까지 68일간 동안 매주 화요일 시청역에서 지하철 반복 승하차 투쟁을 벌일 예정이다.

‘신길역 장애인 리프트 추락사고’는 지난해 10월 20일 고 한경덕씨가 1호선 신길역에서 지하철 리프트를 타려다 계단 아래로 떨어져 중상을 입고 98일간 사경을 헤매다 사망한 사건을 말한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측은 신길역 참사에 대한 서울시의 공개 사과와 역사 내 장애인 리프트 철거 및 전 역 100% 엘리베이터 설치 등의 방안이 요구될때까지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을 요구하며 투쟁을 이어간다.

cibsdesk@ici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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