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정, MZ 팬덤 유입 위해 ‘쇼터뷰’ 출격 “집에 Z세대만 5명…아빠라는 직업 무게감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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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정, MZ 팬덤 유입 위해 ‘쇼터뷰’ 출격 “집에 Z세대만 5명…아빠라는 직업 무게감 느껴”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18 08: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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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터뷰’ 임창정, 선미 만나 무릎까지 희생…‘멍청이’로 발라드 챌린지 시도 “연기가 포인트”
가수 임창정 [모비딕 Mobidic ‘선미의 쇼!터뷰’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가수 임창정 [모비딕 Mobidic ‘선미의 쇼!터뷰’ 영상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임창정이 명품 입담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 지난 16일 오후 6시 모비딕 Mobidic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선미의 쇼!터뷰’에는 최근 미니 3집을 발매한 임창정이 출연, 이번 신곡 ‘멍청이’의 챌린지를 비롯해 각종 ‘예능 잘알’ 모먼트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 이 날, 임창정은 선미와 찰떡 케미를 선보이는 동시에 ‘프로 N잡러’로 열정을 내비쳤다. 임창정은 92년생이라는 선미에 “우리 와이프보다 한 살 어리다”라며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드는가 하면, “저는 집에서 지금 MZ세대를 키우고 있는데, 뭐만 하면 요즘 애들 그런 거 안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선미한테 배우러 왔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 이어 임창정은 “‘멍청이’가 발라드지만 챌린지를 만들어 보는 거야”라는 선미의 말에 “멍청한 연기를 하는 챌린지가 있다. 매니저가 막을 거 같다”라며 궁금증을 자아냈고, 선미의 촬영과 함께 라이브 버전 ‘멍청이’ 연기를 선사, 무릎까지 희생하는 등 “찍은 직캠 중에 역대급이야”라며 선미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 이후 가수, 예능인, 배우 등 수많은 직업 중 ‘아빠’라는 직업이 제일 힘들다고 고백한 임창정은 “애들이 말을 안 들어, 애들이 ‘아빠 가만히 있어, 내 인생 내가 알아서 할게’라고 하더라”라며 “애들이 크기 전에는 다 재밌었는데, 중학교 들어 가니까 애들이 아니고 ‘남’이 된 거 같다. 근데 그걸 인정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부모는 아이들에게 잔소리라고 느껴질 말을 계속해 줘야 하는 존재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게 너무 힘들고 서운하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공유했다.

​ ‘지금 아들 5명 vs 임창정 5명’ 선택지에 “임창정 5명은 키우기 힘들다. 너무 잔머리를 굴린다”라고 말한 임창정은 “어릴 때 거짓말을 많이 했다. 한 번도 안 걸린 적이 없다. (어른들이) 알고 있다는 걸 알면서도 계속 거짓말을 하는 나 자신이 너무 비참했다”라며 진지함 속 깨알 웃음까지 선사했다.

​ 이 외에도 “부른 곡이 300곡 정도 될 거 같다”라고 말한 임창정은 ‘노래 맞히기’ 게임에서 허당미를 한껏 발산, “나 추해?”라며 곡 제목을 헷갈리는 모습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쇼터뷰’와) 코드가 잘 맞는 거 같다. 가식 안 떨고 하고 싶은 얘기 다 해서 좋다”라고 소감을 밝힌 임창정은 “빠빠라기 잘 지내지? 어디 식당에서 만나, 이제 팬 아니고 거의 지인이지”라며 마지막까지 센스 있는 예능감을 선보였다.

​ 한편, 임창정은 미니 3집 ‘멍청이’ 발매 후 각종 음악방송은 물론, 라디오, 예능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웰메이드 ‘멍청이’로 멜론 TOP100 차트인에 성공하는 등 명성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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