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가수 원호(WONHO)가 비하인드 영상을 통해 팔색조 매력을 뽐냈다.

 원호는 지난 18일 오후 8시 개인 유튜브 채널 '오호호(ohhoho)'를 통해 작년 12월 패션매거진 쎄씨(CeCi)와 함께 출시한 포토북 '브라이틀리, 스플렌디들리 원호(Brightly, Splendidly WONHO)' 촬영 비하인드를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은 호텔과 레스토랑, 수영장 등 다양한 장소를 오가며 포토북 촬영에 매진하는 원호의 모습을 담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먼저 캐주얼한 니트와 청바지를 입고 침대 위에 올라 선 원호는 혼자만의 베개 싸움을 벌이며 천진난만한 웃음과 함께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다부진 몸매를 한층 돋보이게 하는 올 블랙 의상과 짙은 메이크업으로 강렬한 남성미를 어필하는 등 다양한 스타일링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며 전문 모델에 손색 없는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과시해 감탄을 자아냈다.

 촬영 중간 중간 이어진 인터뷰와 함께 휴식을 취하던 원호는 공갈빵과 찹쌀빵 등 간식거리로 당을 충전하는가 하면, 빵을 먹기 좋게 잘라 스태프들에게 나눠 주는 다정한 면모를 보여 주기도 했다.

 이어진 촬영 2일차에서는 아이스하키 선수로 깜짝 변신한 원호의 모습이 공개돼 글로벌 팬들을 또 한 번 심쿵하게 만들었다. 원호는 익숙하지 않은 빙판 위에서도 스틱을 이용해 능숙하게 포즈를 취하며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으로 시선을 압도했다.

 마지막으로 바닷가에 도착한 원호는 거센 바람 속을 달리고 또 달리며 추운 날씨에도 완벽한 컷들을 탄생 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혼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지는 노을 아래 한 폭의 그림 같은 원호의 눈부신 비주얼과 함께 영상이 마무리 되면서 팬들에게 여운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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