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MEDIA C (CIBS)) 이윤영기자 = 김학범호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축구대표팀 2연패 순항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남자축구 E조 바레인과의 첫 경기가 15일 오후 9시(한국시간) 인도네시아 반등 시잘락하루팟 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은 이 날 바레인과의 첫 경기 3-4-1-2 포메이션으로 가용하며, 기대를 모으고 있는 토트넘의 손흥민은 첫 경기에 불참했다.
한국은 경기초반 바레인의 적극적인 경기에 고전한 듯 했지만 전반 16분 김문환이 돌파하고 침투 패스를 내줬고, 쇄도한 황의조의 패널티 라인 박스 안에서 황의조의 슛이 골라인으로 넘어 선제골로 이어져 경기흐름이 반등했다.
이어 전반 23분 김진야의 두 번째 추가골이 이어졌다.
황의조의 선제골 이후 계속되는 정상적인 플레이 속 선제골 득점 후 7분 만에 한국은 황의범의 슈팅이 수비 맞고 나오자 달려든 김진야가 강하게 차면서 두 번째 득점으로 마무리되면 2 대 0으로 앞서 나가고 있다.
또한, 전반 35분 황의조의 두 번째 멀티골이 터지면서 3 대 0 대승의 길목 앞에 놓여 있다.
바레인은 한국에 두 골 뒤져 있어서 반격을 시도했지만 오히려 꾸준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한 한국에 주도권을 내주며, 전반 35분 황의조가 박스 안에서 깔끔한 터닝슛으로 멀티골망을 흔들어 3 대 0 앞서 나가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있다.
세 번째골을 넣은 6분 뒤 전반 41분 나상호가 득점행진에 가세했다. 나상호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때린 대각선 슈팅은 골문 구석으로 들어갔다. 또한, 2분 뒤 황의조가 세 번째 골을 기록하며 해트트릭을 완성시키며 골잔치를 이어나가고 있다.
황의조는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상대 수비수와 골키퍼 사이에 놓인 볼을 가로챈 후 사각에서 오른발 슈팅으로골문을 갈라 황의조의 해트트릭과 함께 바레인전 상대로 전반전 5 대 0으로 크게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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