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신과 함께 : 저승편’,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5년 만의 귀환…촉망 받는 서울예술단 신예 대거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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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서울예술단 창작뮤지컬 ‘신과 함께 : 저승편’,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 5년 만의 귀환…촉망 받는 서울예술단 신예 대거 출격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21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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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보다 더 이승 같은 저승,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신들…서울예술단 대표작 ‘신과 함께 : 저승편’이 돌아왔다
신과 함께 : 저승편 [서울예술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과 함께 : 저승편 [서울예술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공연에 이은 영화의 성공까지 대한민국 대표 문화 콘텐츠로 꼽히는 주호민 작가의 웹툰 '신과 함께'를 원작으로 한 서울예술단(단장 겸 예술감독 이유리)의 대표 레퍼토리 '신과 함께 : 저승편'이 돌아온다.

 2015년 초연 당시 원소스 : 멀티유즈의 가장 성공한 사례로 호평 받았던 이 작품은 2017년과 2018년 다시 무대에 올라 거대한 원형무대와 무대 바닥 LED 스크린에 펼쳐지는 화려한 영상, 원작을 짜임새 있게 압축한 스토리, 웹툰과 싱크로율 100%를 자랑하는 배우들의 캐릭터 소화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남녀노소 다양한 관객층의 큰 사랑을 받았다.

 네 번째 공연을 맞아 새롭고 참신한 얼굴들과 함께 더욱 짜임새 있고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다시 한 번 큰 웃음과 감동을 안겨 줄 '신과 함께 : 저승편'은 오는 4월 15일부터 30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공식 티켓은 오는 3월 10일부터 예매 가능하며, 서울예술단 유료회원은 3월 6일 오후 2시부터 40% 할인된 가격으로 선예매 할 수 있다.

 어느덧 4연을 맞은 '신과 함께 : 저승편'은 작년 서울예술단에서 큰 활약을 펼친 촉망받는 신예들의 합류와 대체불가 오리지널 캐스트의 만남으로 새로운 시너지와 역대급 캐미를 예고한다. 먼저,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역은 2022년 '금란방'에서 능청스러운 연기와 끼로 존재감을 드러낸 신예 권성찬이 이름을 올렸다.

 저승삼차사의 리더로서 겉모습은 강하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강림’ 역에는 '다윈 영의 악의 기원', '금란방' 등에서 안정감 있는 연기와 가창력을 인정 받은 이동규, 진기한의 첫 의뢰인이자 평생을 남에게 서운한 소리 한 번 못하고 살아 온 소시민 ‘김자홍’ 역에는 '잃어버린 얼굴 1895',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등에서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은 윤태호, 저승삼차사의 해맑은 막내 ‘덕춘’ 역에는 '금란방'에서 통통 튀는 매력으로 사랑 받은 서연정 등 서울예술단의 뉴페이스가 대거 캐스팅 되어 작품에 새로운 돌풍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

 한편, 초연부터 지금까지 무대를 이끌어 온 대체불가 캐스트 또한, 다시 만날 수 있다. 차가워 보이지만 누구보다 따뜻한 마음을 가진 워커홀릭 일직차사 ‘해원맥’ 역은 믿고 보는 서울예술단의 든든한 맏형 최인형이 다시 맡아 신예 이동규(강림 역)와 서연정(덕춘 역)과 함께 뉴(NEW) 저승삼차사의 캐미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염라대왕’ 역은 초연 때부터 만화 속 염라보다 더 만화 같은 캐릭터 구현으로 사랑 받은 ‘염라 장인’ 금승훈이 맡아 탄탄한 연기력을 기반으로 특유의 유머러스 함을 뿜어 낼 예정이며, 군대에서 억울하게 죽음을 맞아 이승을 떠도는 원귀(유성연)은 매 작품 진정성 있는 연기로 인정 받고 있는 김용한이 캐스팅 되어 관객들의 눈물샘을 자극 할 예정이다.

 세상의 모든 망자는 저승 행 열차를 타고 이승을 떠나 저승으로 간다. 해원맥과 덕춘 그리고 그들의 리더인 강림, 이들 저승 삼차사는 명부에 적힌 망자들의 영혼을 저승으로 인도한다. 열차가 저승문 입구에 도착하자 망자들은 각자의 변호사를 만나 49일 동안 재판을 받으며 7개의 지옥 관문을 통과하는 여정을 함께 하기로 한다.

 이승에서 지극히 평범하게 살다가 서른아홉 나이에 죽은 김자홍을 향해 달려오는 진기한, 그는 정의로운 저승을 구현하고자 가장 인간적인 길을 가겠다고 결심한 국선 변호사다.

 한편, 망자들을 저승으로 이끌던 저승 삼차사는 열차에서 뛰쳐 나간 원귀를 뒤쫓는다. 이승을 떠돌고 있는 원귀를 붙잡았으나 그의 억울한 사연을 듣고 한을 풀어 주기로 결심하는 강림. 저승차사는 이승 일에 관여 할 수 없다는 저승의 원칙을 가장 잘 알지만, 그것을 어기고 더 인간적인 무사가 되기로 결심한다. 그러한 진기한과 강림의 험난한 여정을 염라대왕과 지장보살이 살핀다. 인간을 위해 오늘도 저승에서 불철주야 일하는 신이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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