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는영화’ 시리즈,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 유종의 미…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자전적 스토리 영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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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는영화’ 시리즈,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 유종의 미…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자전적 스토리 영화화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24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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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름 돋는 엔딩…촘촘한 구성·연출에 시청자 열광
이 영화 어디까지 사실일까?…시청자 ‘궁금증 UP’
없는영화 :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 [3Y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없는영화 :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 [3Y코퍼레이션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개념 무비 시리즈 '없는영화'가 선보인 2023년 첫 작품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가 크리에이터 진용진의 자전적 스토리를 성공적으로 담아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는 지난달 1일 첫 회를 공개, 총 8부작으로 시청자들을 만났다. 유튜버 직업을 가진 ‘도기도’라는 인물이 성장해 가는 스토리를 극적인 사건 구성과 등장 인물들을 통해 촘촘한 짜임새로 보여줘 시청자들의 몰입감을 높였다. '없는영화'가 러닝타임 2시간이 넘는 장편을 선보인 것은 작년 공개된 6부작 ‘학교 게임’ 이후 두 번째다.

 ‘이상한 유튜버 도기도’는 무조건 유명해지고 싶다는 꿈을 꾸던 청년 도기도가 자신 만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획력으로 대형 콘텐츠를 제작하는 유튜버가 되어 가는 과정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며 영상 편집으로 생계를 이어하던 도기도는 사람들을 몰래 인터뷰하는 ‘몰터뷰’ 콘텐츠를 만들면서 사업가부터 정치인, 동료 유튜버 등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 그 과정에서 보이스피싱부터 거부 할 수 없는 제안까지 그야말로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다이내믹한 사건들과 위기를 마주하고, 성장해 가는 모습을 담아냈다.

 특히, 이 작품은 ‘없는 영화’ 연출자인 크리에이터 진용진 본인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아냈다는 점에서 시청자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해결해 주기 위해 진용진이 위험도 마다하지 않고 제작하던 히트작 ‘그것을 알려드림’과 극 중 도기도의 작품 ‘몰터뷰’가 꼭 닮아 있을 뿐 아니라, 엔딩에서 8회 동안 끌고 온 스토리에 대한 커다란 충격을 선사하는 실제 모습이 공개돼 시청자들의 소름을 유발한 것. 

 진짜 일어난 사건이라고 믿기 어려운 극 중 에피소드들이 어디까지 허구이고 어디까지 사실인지에 작품을 감상한 시청자들의 궁금증과 관심이 극대화 되며, 수 많은 댓글과 이야깃거리가 쏟아지고 있다.

 크리에이터 진용진은 자신의 경험담에서 영감을 얻은 스토리를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낸 시나리오와, 특유의 긴장감을 극대화 시키는 연출력으로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여기에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력이 더해져 역대급 명작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주인공 도기도 역을 맡은 배우 윤정우는 말투부터 행동, 헤어스타일과 패션 등 모든 면에서 마치 진용진을 그대로 옮겨 놓은듯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았다. 뿐 아니라 작품에 까메오로 등장한 진용진과 극 중 도기도가 직접 마주치는 장면 등 촘촘한 구성과, 도기도의 상황 변화에 따른 재산 변화를 실시간 자막으로 표시하거나,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때마다 인물 소개 대신 재산을 표기하는 등 특색 있는 편집으로도 호평을 받았다.

 시청자들은 “최근에 본 그 어떤 드라마나 영화보다 재미 있다”, “진용진과 도기도가 만나는 장면에서 소름 돋았다”, “마지막 크레딧이 올라 갈 때 전율이 느껴졌다”, “’없는영화’ 퀄리티가 점점 좋아져서 애청자로서 뿌듯하다” 등의 댓글을 통해 호평을 이어 가고 있다.

 한편, 실제로 존재하는 영화를 리뷰 하는듯한 이색적인 포맷으로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시각에서 스토리와 메시지를 전달, MZ세대를 중심으로 높은 공감과 인기를 얻고 있는 진용진의 '없는영화'는 오는 26일 신작 3부작 시리즈 ‘취향’을 공개한다.

 ‘취향’은 최근 진행된 ‘없는영화제’ 특별 상영회를 통해 스크린에서 관객들과 먼저 만난 작품으로, 서로 다른 성향을 가진 두 여고생의 색다른 우정에 관한 이야기를 담아냈다. 작품이 상영된 후 촘촘한 짜임새와 예상을 뛰어 넘는 극적 반전으로 관객들의 박수 갈채가 끊이지 않은 만큼 본편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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