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전충남회 김진석 회장, 국회 앞 1인 시위 “간호사 제외한 보건의료계 모두가 반대하는 분명한 이유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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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전충남회 김진석 회장, 국회 앞 1인 시위 “간호사 제외한 보건의료계 모두가 반대하는 분명한 이유 있어”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2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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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결집해 간호악법 결사 저지 다짐 “간호조무사들이여 26일 여의대로로 모여라”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전충남회 김진석 회장가 23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2.2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전충남회 김진석 회장가 23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2.23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지난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간호법이 국회 본 회의에 직회부된 이후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은 간호법 제정 반대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지난 23일 오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대전충남회 김진석 회장이 ‘간호법 제정 저지’를 위해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했다.

 이 날, 시위에 동참한 김 회장은 “간호법은 간호조무사의 일자리를 빼앗을 뿐만 아니라, 간호조무사에 대한 차별적 요소가 그대로 담겨 있는 악법이기 때문에 반드시 폐기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3년 간 보건의료계 전체가 간호법으로 갈등이 심화 되고 분란을 통해 소모가 많은 상황이다. 문제가 많은 간호법 때문에 전체 보건의료계가 에너지를 낭비하고 있다”며, “모두가 간호법을 반대하는 만큼 분명한 이유가 있는데, 국회가 특정 직역을 위한 법 제정을 너무 서두르면서 무리수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김 회장은 “보건의료 현장 종사자들의 처우개선을 하기 위해서는 국회가 보건의료계 전체 목소리에 귀 기울여야 한다. 그리고 특정 직역에 혜택을 주는 간호법 제정이 아닌 국민들에게 더 나은 보건의료 서비스 제공하기 위해 다같이 논의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오는 26일 총궐기 대회에 간호조무사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주최하는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 대회’는 이번주 일요일인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여의도공원 10문~11문)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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