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 대회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의대로에서 개최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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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 대회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의대로에서 개최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2.24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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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건강 위협하고 약소 직역 말살하는 간호법안 철회 촉구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 대회 포스터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 대회 포스터 [대한의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대한의사협회(회장 이필수)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여의도공원 앞 여의대로에서 ‘간호법·의료인면허법 강행 처리 규탄 보건복지의료연대 400만 총궐기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궐기대회는 지난 9일 야당 보건복지위원회 위원들이 다수 의석을 앞세워 간호법과 의료인 면허취소확대법을 본회의 직회부 표결로 강행 처리한 것과 관련해,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가 결집해 악법 추진을 결사 저지하자는 뜻을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박시은 대한응급구조사협회 부회장과 김미현 대한간호조무사협회 총무이사가 사회를 맡아 진행 되는 이번 궐기대회는 공동상임위원장인 이필수 대한의사협회 회장, 곽지연 대한간호조무사협회 회장, 장인호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의 대회사로 시작된다.

 이어 박성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회 의장과 홍옥녀 대한간호조무사협회 명예회장의 격려사가 예정 되어 있고, 보건복지의료연대 대표들의 삭발식과 투쟁사, 연대사, 그리고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궐기대회가 진행된다.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의료 현장의 문제 의식을 알릴 일반회원들의 자유 발언대 순서도 준비 되어 있으며, 가두행진으로 행사는 마무리 될 계획이다.

 대한의사협회는 “그간 온 의료계가 간호법이 국민 건강에 미칠 위협에 대해 거듭 강조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입법을 강행 처리하며 우리들의 합리적인 목소리를 외면했다. 오는 26일 총궐기 대회에서 400만 보건복지의료연대의 강력한 연대로 국회 본 회의에서 합리적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총력 투쟁하겠다”면서, “불공정한 보건의료 정책을 막아내기 위한 보건복지의료연대 소속 단체들의 결연한 의지와 목소리가 정부와 국회, 국민들에게 전해질 수 있도록 이번 총궐기 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13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지난 13일 투쟁 선포식 이후 각 단체 소속 회원들에게 궐기대회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를 회원들에게 독려하는 등 보건의료와 국민 건강을 위협하는 악법 저지를 위한 힘을 응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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