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강제 동원 굴욕 해법, 청년들은 이 나라가 부끄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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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 “강제 동원 굴욕 해법, 청년들은 이 나라가 부끄럽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3.08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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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는 굴욕적 강제 동원 해법 철회하라
[진보당 청년 대학생 모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보당 청년 대학생 모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윤석열 정부가 강제 동원 해법안을 발표했다. 강제 동원 피해자들에게 일본 전범기업이 아닌 우리 정부가 국내 기업들에게 기금을 모아 배상하겠다는 것이 핵심 요지다. 이와 동시에 ‘미래청년기금(가)’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강제 동원 근로정신대 피해자 양금덕 할머니는 “굶어 죽어도 그런 돈은 안 받겠다”며 일본의 사죄를 받기 위해 계속해 싸우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대학생과 청년들도 나서, 사죄와 배상도 없는 강제 동원 굴욕 해법, 미래청년기금을 거부한다는 입장을 밝히고 있다.

 대학생겨레하나 대표 김수정은 “윤석열 정부의 해법은 30년 간 피눈물을 흘리며 싸워 온 피해자들을 모욕하는 방안”이라며, “미래 세대들이 앞장서 강제 동원 굴욕 해법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굴욕 외교, 매국 협상을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여러 대학교가 위치하고 청년 거주가 인구가 많은 서울 노원구에서부터 대학생, 청년들의 분노를 모으기 위해 긴급 행동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노원에서 대학생∙청년들은 입장문을 내고,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오는 10일 공릉동 경춘선숲길에서 ‘강제 동원 친일 해법 철회! 노원 대학생 청년 촛불 행동‘를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제안에 노원 대학생 기행, 슈터플라이, 서울여대 역사동아리 사다리, 진보당 노원 청년 대학생 모임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진보당 노원 대학생, 청년 모임은 “5년짜리 대통령이 역사를 뒤집고 나라를 팔아 먹느냐”며, “이 나라가 부끄럽고 화가 난 청년들이 함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진보당 노원 대학생 청년 촛불 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보당 노원 대학생 청년 촛불 행동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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