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병원협회, “간호법‧의료인면허법 철회”…국회‧더불어민주당사 앞 1인 시위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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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간호법‧의료인면허법 철회”…국회‧더불어민주당사 앞 1인 시위 전개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3.09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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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보건의료 인력 직역의 공감이 전제된 논의를 다시 진행해야”
대한병원협회 송재근 부회장, “간호법은 보건의료 직종 간 갈등 유발해 국민 건강 피해”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이 8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3.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재개했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이 8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3.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지난달 9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가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법의 본회의 직회부 요구 의결을 강행처리한 이후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더불어민주당 당사 앞 릴레이 1인 시위와 단체별 화요 집회 등 연대 행동을 통해 간호법 결사 저지의 뜻을 강력하게 밝혀 오고 있다.

 지난 8일 오전에는 대한병원협회(회장 윤동섭) 송재찬 부회장이 1인 시위 릴레이 주자로 나섰다. 대한병원협회는 이 날, “간호법은 법률 체계의 일관성과 통일성을 저해하고, 지역사회 통합 돌봄을 간호 서비스로 한정 시킨다. 이는 결국 보건의료 직종 간 갈등을 야기해 국민에게 최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문제가 된다”고 말했다.

 또한, 대한병원협회은 “간호법에는 간호조무사의 응시자격 제한의 불합리성을 존치함으로써 보건의료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장기간의 교육이 요구 되는 현실을 반영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의료인면허법에 관해 대한병원협회은 “해당 법은 헌법상 기본권인 직업 수행의 자유를 침해하고 과잉 금지 원칙을 위반하는 법”이라며, “살인·강도·성범죄 등 중대범죄의 경우 마땅한 처벌을 받아야 하지만 업무 관련성이 없으며 교통사고 등 평범한 인간으로서 불가피하게 발생 할 수 있는 일반적인 과실로 의료인 면허가 박탈 되는 것은 개인적·사회적으로 피해가 과도한 측면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대한병원협회를 비롯한 보건복지의료연대는 국회가 간호법 및 의료인면허법에 대한 모든 보건의료 인력 직역의 공감이 전제된 논의를 다시금 시작 할 것을 강력히 촉구하고 있다.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진행했던 릴레이 1인 시위를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사 앞까지 확대하며 투쟁 동력을 끌어 올렸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이 8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3.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간호단독법 철회하라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간호법 저지 13개 단체 보건복지의료연대가 새해가 밝은 2023년에도 국회 앞에서 진행했던 릴레이 1인 시위를 15일부터 더불어민주당사 앞까지 확대하며 투쟁 동력을 끌어 올렸다. 대한병원협회 송재찬 부회장이 8일 오전 ‘간호법 폐기’ 1인 시위에 동참했다. 2023.3.8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대한병원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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