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섯 개의 밤’, 대한민국 독립영화 대표 배우들과 함께한 힐링의 시간 “독립영화에도 기획 영화의 필요성 느껴 시작된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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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섯 개의 밤’, 대한민국 독립영화 대표 배우들과 함께한 힐링의 시간 “독립영화에도 기획 영화의 필요성 느껴 시작된 영화”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3.27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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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중희, “선배 강진아 배우에게 많은 도움을 받은 영화”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 현장
강길우, “최창환 감독은 배우를 굉장히 존중해 주는 감독”
정수지, “촬영 내내 ‘선우’와 ‘수정’의 테마곡을 들으며 몰입”
김시은, “일상 속에서 소중하게 여겨지는 어떠한 조각이 떠오르는 영화”
강진아, “함께 보낸 시간이 영화에 묻어나며 실감 나는 모녀 연기를 완성”
'여섯 개의 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을 비롯해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변중희, 정수지 배우가 하트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여섯 개의 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을 비롯해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변중희, 정수지 배우가 하트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을 비롯해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변중희, 정수지 배우가 참석했다.

 대한민국 독립영화 대표 배우 6인의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트러블·트래블 드라마 '여섯 개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 '여섯 개의 밤'은 '내가 사는 세상', '파도를 걷는 소년' 등 대구, 제주 등 지역을 배경으로 다양한 로컬 영화를 만들며 다양한 세대를 밀도 있고, 세밀하게 스크린에 담아 온 최창환 감독의 다섯 번째 장편영화다. 여행 중 뜻 밖의 목적지에 불시착한 여섯 인물의 비밀스러운 하룻밤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인사말하는 최창환 감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인사말하는 최창환 감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먼저 다섯 번째 장편영화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은 “전 작품인 '파도를 걷는 소년'을 제작한 제작사 매치컷의 김기현 대표가 본인이 쓴 시나리오가 있는데 연출해 보지 않겠냐고 먼저 제안했다. 그 당시 김기현 대표와 함께 독립영화에도 기획 영화가 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 했다”며 독립영화에 대한 깊은 고민과 애정과 함께 시작한 연출 계기를 전했다.

 이어 시나리오 각색을 하며 캐릭터 구축에 가장 큰 심혈을 기울였다고 밝힌 최창환 감독은 특히 실제 모녀 관계인 것 같은 착각이 들만큼 뛰어난 연기 앙상블을 선보인 두 배우 변중희, 강진아에 대해 “아무래도 내가 모녀 관계를 나타내는 데에는 무리가 있었기 때문에, 연출은 내 몫이지만 캐릭터의 감정은 배우들에게서 밖에 나올 수 없으니 이런 부분은 배우들에게 많은 도움을 받았다”며 배우들에게 신뢰를 보냈다.

개봉 소감 말하는 강진아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강진아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강진아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강진아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이에 대해 강진아 배우는 “변중희 선생님 댁에 초대를 받게 됐다. 거기서 데이트 코스 같은 여행 코스도 돌고, 함께 맛있는 것도 먹고 산책도 하면서 시간을 보냈다. 또 촬영 전 부산에 미리 내려 와서 좋아하는 음악을 틀어 놓고 새벽까지 이야기를 나누다 잠이 들었던 기억이 난다. 이런 시간이 영화에 묻어나 실감 나는 모녀 사이를 연기 할 수 있었다”라며 리얼한 모녀 연기에 대한 비결을 밝혔다.

개봉 소감 말하는 변중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변중희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변중희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변중희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변중희 배우 역시 “우리 집으로 초대해 서로 살아 온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정말 강진아 배우가 딸처럼 자연스럽게 느껴졌다. 촬영 당시에는 내가 정말 새내기 배우였는데, 강진아 배우가 선배로서 많은 도움을 줬다. 굉장히 좋은 경험이었다”라며 두 배우의 뛰어난 연기 앙상블이 진심에서 우러 나온 연기였음을 고백했다.

개봉 소감 말하는 김시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김시은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김시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김시은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독립영화를 대표하는 배우 6인의 멀티 캐스팅으로 화제가 된 '여섯 개의 밤'의 여섯 배우에게 최창환 감독과의 작업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시은 배우는 “'내가 사는 세상'에서 감독님과 호흡을 맞춘 적이 있다. 그래서 감독님이 출연 제의를 했을 때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였고, 일상적인 이야기라서 한 번 더 같이 해보고 싶다는 생각했다. 현장에서는 감독님과 이전에 작업을 해봤기 때문에 감독님의 스타일이 예상된 부분이 있었지만, 또 예상치 못한 부분도 있어서 재미 있게 찍었다”라며 '내가 사는 세상', '여섯 개의 밤' 그리고 '숨어드는 산'까지 최창환 감독과 벌써 세 작품으로 완벽한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개봉 소감 말하는 강길우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강길우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강길우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강길우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강길우 배우 역시 '파도를 걷는 소년', '식물 카페, 온정'그리고 '여섯 개의 밤'까지 최창환 감독과 세 작품을 같이 한 경험을 밝히며 “배우를 굉장히 존중해 주시는 감독님이다. 늘 ‘연기는 배우가 하는 거다’라는 말을 하신다. 이 말이 배우의 선택이나 표현을 존중하고, 창작자로서의 역할을 인정해 준다는 느낌으로 다가와서 아주 편하게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표현 할 수 있다. 함께 작업을 하는 데 있어서 굉장히 든든하고 마음이 편안한 감독님이다”라며 최창환 감독에 대한 신뢰감을 내비쳤다.

개봉 소감 말하는 정수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정수지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개봉 소감 말하는 정수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정수지 배우가 개봉 소감을 말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여섯 여행자 중 유일하게 뉴욕에 살고 있는 ‘수정’ 역을 연기한 정수지 배우는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내비치며 “‘수정’의 성격은 다른 사람과는 다른, 그 인물이 쓰는 반응 포인트나 말투, 표정 등으로 표현해 내려고 노력했다. 그 과정에 감독님이 아프로디테스 차일드의 'Rain and Tears'라는 노래를 알려 주시며 그 노래가 ‘선우’과 ‘수정’의 테마곡이라 하셨다. 그 이후에 촬영이 끝날 때까지 그 노래만 들었던 것 같다”라는 말과 함께 ‘수정’이라는 캐릭터에 몰입하기 위한 본인 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강길우·김시은, "다정하게 손하트"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강길우, 김시은 배우가 손하트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강길우·김시은, "다정하게 손하트"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강길우, 김시은 배우가 손하트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시부모님을 만나러 뉴욕으로 가던 도중 예상치 않은 밤을 보내게 된 ‘규형’과 ‘지원’ 역으로 호흡을 맞춘 강길우, 김시은 배우는 두 인물의 갈등 장면에 대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강길우 배우는 “실제로 그 장면을 찍고 나면 저희 에피소드는 더 이상 찍을 게 없다고 할 정도로 중요한 장면이라고 생각했고 리딩 때부터 김시은 배우랑 그 장면을 어떻게 설계 할 것인지 대해 얘기를 많이 나누고 촬영했다. 촬영 때는 정작 얘기를 나누지 않으면서 각자 에너지를 모아서 터트렸던 것 같다”라며 가장 심혈을 기울인 장면이었음을 밝혔다.

영화 '여섯 개의 밤' 기자간담회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을 비롯해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변중희, 정수지 배우가 참석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영화 '여섯 개의 밤' 기자간담회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을 비롯해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변중희, 정수지 배우가 참석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마지막으로 배우들은 오는 29일 개봉을 앞둔 '여섯 개의 밤'을 기다리는 관객들에게 인사를 남겼다. 강진아 배우는 “'여섯 개의 밤'을 통해서 잠깐 여행 가는 상상을 해보셨으면 좋겠다. 영화를 보면서 각자 떠오르는 누군가가 있을 것이다. 그런 사람들 생각도 한 번씩 하면서 그저 즐거우셨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을 내비쳤다. 김시은 배우 역시 그런 바람에 공감을 전하며 “처음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소소하면서도 자극은 없지만 정말 공감이 많이 갔다. 그런 것처럼 관객 분들의 일상 속에서 소중하게 여겨지는 어떠한 조각이 떠오르는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는 멘트로 관객들에게 진심의 당부를 밝혔다. 강길우 배우는 “여행이나 레이오버 같은 상황이 등장하지만 사실 그 안에 사람 사는 이야기다. 영화 보시면서 남들은 이렇게 사는구나 나랑 별반 다를 게 없구나, 하며 공감도 얻고 그 안에서 나름의 쉼이나 위로도 얻어 가셨으면 좋겠다”라며 당부를 전했다.

'여섯 개의 밤' 파이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을 비롯해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변중희, 정수지 배우가 파이팅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여섯 개의 밤' 파이팅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여섯 개의 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0일 서울 광진구 아차산로 272 스타시티 2층 롯데시네마 건대에서 열렸다. 이 날, '여섯 개의 밤'을 연출한 최창환 감독을 비롯해 강길우, 강진아, 김시은, 변중희, 정수지 배우가 파이팅 포토 포즈 취하고 있다. 2023.3.20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한편, 포스트 팬데믹, 여행의 쓸모를 재발견하고 통찰하는 색다른 트러블·트래블 드라마 '여섯 개의 밤'은 오는 29일 개봉하며 관객을 맞이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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