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2018. 창작 ing 시리즈 판소리 오셀로 프레스콜이 8월 31일 오후 3시 정동극장에서 열려
(서울=MEDIA C (CIBS)) 이윤영기자 = 정동극장 2018. 창작 ing 시리즈 판소리 오셀로 프레스콜이 8월 31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정동길 정동극장에서 열렸다.
이 날, 판소리 오셀로 기녀 설비 '단' 박인혜 소리꾼이 프레스 시연을 선보이고 있다.
‘판소리 오셀로’는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이 셰익스피어의 ‘오셀로’를 판소리의 공연 양식과 결합해 선보이는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초연했다. 원작은 남성중심적 사건과 세계관을 바탕으로 의심·질투·파국 등 인간 내면의 어두운 정서를 다룬다. 창작집단 희비쌍곡선은 이를 19세기 조선 기녀 설비 단을 주인공으로 하는 이야기로 재해석해 여성적·동양적 가치를 작품 안에 투영했다.
한편, 판소리 오셀로는 08월 25일 시작해 09월 22일까지 정동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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