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영상] 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공식 수행단 14명, 특별 수행단 52명 명단 발표 (현장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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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영상] 3차 남북정상회담 방북단 공식 수행단 14명, 특별 수행단 52명 명단 발표 (현장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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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9.16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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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북단에 삼성 이재용 부회장 포함, 박원순-이해찬-정동영-이정미 등.양대노총 위원장, 가수 에일리-지코도 함께 방북

(서울=MEDIA C (CIBS)) 이윤영 기자 = 오는 18일 열리는 제 3차 남북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리는 가운데 정상회담 방북단 명단 발표가 임종석 평양정상회담 준비위원장의 16일 오후 3시 공식 브리핑으로 국민에게 발표했다.

공식 브리핑을 통해 공식 수행원 14명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각계 각층 인사 52명으로 구성된 특별수행원을 확정해 이 날 발표했다.

공식 수행원 14명은 정부를 대표해 서훈 국가정보원장, 강경화 외교부 장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송영무 국방부 장관,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김재현 산림청장 총 8명으로 구성됐다.

또한, 대통령 비서실을 대표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김현철 경제보좌관, 주영훈 대통령경호처장, 김의겸 대변인, 김종천 의전비서관, 윤건영 국정상황실장으로 총 6명으로 구성했다.

이어 특별 수행원 52명에서는 정치권의 정당 대표는 이해찬 민주당 대표,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이정미 정의당 대표로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을 제외한 3개의 정당 대표가 방북한다.

또, 경제계 대표로는 최태원 SK회장, 이재용 삼성 부회장, 구광모 LG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 등 4대 주요 대기업과, 이재웅 쏘카 대표, 장병규 4차산업혁명위원장 등 IT기업도 특별 수행원으로 동행과 함께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 신한용 개성공단기업 협회장, 이동걸 한국산업은행 총재, 코레일 및 한국관광공사 등 남북협력사업 관련 기업대표도 함께 갈 예정이다.

노동계와 시민사회는 김주영·김명환 양대 노총 위원장을 비롯해, 이기범 대북협력민간단체협의회 회장, 김덕룡 민주평통 수석부의장, 김홍걸 민화협 상임의장,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도 참석한다.

종교계에서는 국민통합과 종교교류 차원에서 김희중 천주교 대주교, 원택 조계종 민족공동체추진본부장, 이홍정 KNCC 총무, 한은숙 원불교 교정원장 등 대표적인 종교계 인사들을 특별 수행원으로 위촉한다고 밝혔다.

이어 문화계에서는 가수 에일리와 지코도 함께 하며, 지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 주장을 맡았던 박종화 선수, 그리고 1991년 북쪽의 리분희 선수와 함께 남북 탁구 단일팀의 감동을 선사했던 현정화 감독이 함께 동행한다.

cibsdesk@icib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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