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물꽃의 전설' 많이 사랑해 주세요~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영화 '물꽃의 전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22일 오후 4시 30분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23길 55 용산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렸다.

 이 날, '물꽃의 전설'을 연출한 고희영 감독을 비롯해 제주해녀 채지애 출연자가 참석했다.

 영화 '물꽃의 전설'은 제주 삼달리 최고령 상군 현순직 해녀와 막내 채지애 해녀가 바닷 속 비밀 화원에만 핀다는 물꽃을 보기 위해 떠난 여정을 그린 영화로 87년 경력 최고령 상군 현순직 해녀와 막내 채지애 해녀가 제주 바닷속  비밀 화원에 핀 ‘물꽃’을 다시 보기 위해 바다로 나서는 휴먼 다큐멘터리다.

 ‘해녀삼춘과 아마짱’, '물숨' 등 애정 어린 시선으로 해녀의 삶을 포착해 온 고희영 감독의 신작으로, 제27회 부산국제영화제,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33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평단과 관객의 극찬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영화는 제주 삼달리를 배경으로, 87년 경력 최고령 상군 현순직 해녀와 제주로 돌아와 물질을 시작한 막내 채지애 해녀의 특별한 만남과 바다로의 여정을 그립니다. 오직 베테랑 현순직 해녀만 알고 있는 ‘들물여’에 핀 물꽃을 찾아가는 두 해녀의 여정에는 바다를 사랑하는 해녀들의 간절한 마음이 담겨 관객들에게 깊은 온기와 감동을 선사 할 예정이다.

 예전과 달라진 제주 바다 풍경 또한 생생히 담겨 이목을 끈다. 과거의 푸른빛과 다양한 해양 생물 대신 온갖 산업 폐기물이 널려 있는 바닷 속은 물론, “바다가 옛날 같지 않아요”라며 우려를 표하는 해녀들의 모습은 현재 제주 바다가 처한 위험을 상기 시키는 동시에, 이를 위한 우리 모두의 동참을 독려한다.

 ‘뉴욕타임스’ 및 ‘가디언지’가 앞다투어 소개한 김형선 사진작가와 제주 자연을 닮은 예민 뮤지션의 참여도 주목 할 지점이다. 두 사람이 영화에 녹여낸 섬세한 촬영 기법과 아름다운 선율은 두 해녀의 이야기에 몰입감을 더해 큰 여운을 안겨 줄 것이다.

 한편, 변해 버린 제주 바다 위 펼쳐질 두 해녀의 특별한 여정과 그 속에 깃든 따뜻한 우정이 기대 되는 영화 '물꽃의 전설'은 오는 30일 개봉한다.

영화 '물꽃의 전설' 기자간담회

영화 '물꽃의 전설' 기자간담회

인사말하는 고희영 감독 

개봉 소감 말하는 제주해녀 채지애 

질문의 답하는 고희영 감독 

질문의 답하는 제주해녀 채지애

영화 '물꽃의 전설' 고희영 감독 

고희영 감독, "'물꽃의 전설' 개봉 기념 환한 미소" 

영화 '물꽃의 전설' 제주해녀 채지애

채지애, "제주 미녀 해녀~"

영화 '물꽃의 전설' 오는 30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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