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실가스 감축 기업을 응원합니다…신한은행, ‘녹색 정책 금융 활성화 대출’ 1.2조 원 공급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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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 기업을 응원합니다…신한은행, ‘녹색 정책 금융 활성화 대출’ 1.2조 원 공급 달성
  • 황영식(진실타임스)
  • 승인 2023.09.06 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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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감축에 앞장 서는 기업을 대상으로 환경부와 함께 금리 지원
금융권 최초 REC 매입, 에너지 절감 캠페인 등 자체 온실가스 감축 활동 강화
녹색 분류 체계 정착 및 녹색 경제 활동 촉진을 위해 대한민국형 녹색 채권 발행 선도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은행 본점 전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황영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환경부와 함께 ‘녹색 정책 금융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온실가스 감축 목적 자금을 지원하는 ‘녹색 정책 금융 활성화 대출’을 2023년 8월말까지 1.2조 원을 공급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환경부 '녹색 정책 금융 활성화 사업'은 온실가스 저감 설비 도입 등 기업이 탄소중립 이행 관련 사업에 대한 자금 지원을 신청하면 대출과 동시에 이자도 일부 지원하는 금융 지원사업이며 이자 지원 관련 비용은 환경부와 은행이 절반씩 부담한다. 주요 수혜 대상은 온실가스 배출권 할당 업체 및 목표 관리제 적용업체다.

 신한은행은 작년 6월 시중은행 최초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 정책 금융 활성화 대출을 지속 지원해 왔으며 현재까지 제조, 화학,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에 총 1조 2천 210억 원의 자금 공급을 완료했다.

 또한, 녹색 금융 활성화를 위해 작년 8월 국내 최초로 환경부 녹색 분류 체계(K-Taxonomy)를 적용한 1천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 했으며 그 성과를 인정 받아 ‘2022년 녹색 금융 우수 기업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신한은행은 올해 8월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환경부 ‘대한민국형 녹색 채권 발행 이차 보전 지원사업’에도 참여해 2년 연속 ‘대한민국형 녹색 채권’ 발행에 성공했고 환경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녹색 금융 생태계 저변 확대 및 녹색 채권 활성화에 선도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 대출에 대해서도 녹색 분류 체계 적합성 검증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며, "녹색 분류 체계 적용을 통해 진정성 있는 녹색 경제 활동을 선별하고 금리, 한도 등의 친환경 인센티브 제공을 확대해 녹색 금융 선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자체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3월 국내 은행권 최초로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 Renewable Energy Certificate) 구매 계약을 체결했고 5월에는 사용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만 조달하는 글로벌 캠페인 ‘RE100’에도 가입했다.

 특히, ‘디지털RE100’을 선제적으로 선언하며 온실가스 배출량이 많은 신한데이터센터의 전력을 올해부터 100% 재생에너지로 충당하기로 했다. 이 외에도 임직원 에너지  절감 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신한 아껴요 캠페인’을 진행 중이며 절약된 에너지를 기부금으로 환산해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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