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제작소’ 손준호, “누나가 좋으면 좋습니다”…아내 김소현 향한 애정 한 가득
상태바
‘명곡제작소’ 손준호, “누나가 좋으면 좋습니다”…아내 김소현 향한 애정 한 가득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09.11 19: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명곡제작소’서 열린 제1회 홍서범 가요제…우승자는 김소현·손준호 부부
김소현·손준호, ‘명곡제작소’서 리허설 없이 즉석 라이브…음색 마저도 ‘천생연분’
홍서범, “보컬이 없어 대신 참가했다”…‘명곡제작소’서 밝혀진 밴드 옥슨80 탄생기
김소현, 손준호 [TV조선 ‘명곡제작소 :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김소현, 손준호 [TV조선 ‘명곡제작소 :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TV조선 ‘명곡제작소’가 제1회 홍서범 가요제를 개최하며 레전드를 탄생 시켰다.

 지난 10일 밤 9시 10분 방송된 TV조선 ‘명곡제작소 :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이하 ‘명곡제작소’)에는 김소현, 손준호 부부와 홍서범이 스페셜한 주문을 넣으며 재미를 안겼다.

 뮤지컬계 잉꼬부부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리허설 없이 바로 라이브 무대를 들려 주며 감동을 안긴 것은 물론, 13년차 부부 다운 솔직한 토크를 이어 갔다. 김소현은 “(무대에 설 때) 기분이 안 좋을 때도 있는데 그걸 다 맞춰 준다”라며 손준호에게 고마운 점을 전한 반면, 손준호는 “(아내가) 굉장히 대선배 잖아요. 비밀이 없어요”라며 귀여운 불만을 이야기해 폭소를 유발했다.

 토크부터 케미가 빛난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국가 행사에서 부를 우리 만의 노래를 갖고 싶다’라며 주문을 넣었고,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두 사람의 케미를 녹인 신곡 ‘우리 함께’를 만들어 냈다. ‘명곡제작소’표 고퀄리티 명곡에 김소현이 만족해 하자, 손준호 역시 “누나가 좋으면 좋습니다”라고 호응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여기에 80년대 수많은 명곡을 탄생 시킨 아티스트 홍서범이 출연해 이목을 끌었다. 홍서범은 삿갓을 쓴 채 ‘김삿갓’ 라이브를 깔끔하게 부르며 단숨에 분위기를 장악했다. 여기에 홍서범은 랩 장르가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1980년 후반, ‘김삿갓’이 음정 불안을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던 과거 일화를 털어놔 모두를 놀라게 하기도 했다.

 홍서범은 ‘명곡제작소’에서 가수들만의 신규 동호회인 ‘송(SONG)놀이야’를 만들고 싶다고 주문을 넣어 주목을 받았다. 이어 가수들만의 동호회 ‘송놀이야’의 창단을 알리는 제1회 홍서범 가요제가 개최돼 명곡들의 향연이 이어진 가운데 김소현, 손준호 부부는 패티김의 ‘그대 내 친구여’로 아름다운 하모니를 완성, 홍서범의 선택을 받아 최종 우승을 얻어내 안방극장에도 행복감을 고스란히 전했다.

 한편, 이처럼 국보급 보이스 소유자들을 만나 볼 수 있는 TV조선 ‘명곡제작소 : 주문 즉시 만들어 드립니다’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