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 연휴 기간 전시관 ‘북적’…이벤트․문화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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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 연휴 기간 전시관 ‘북적’…이벤트․문화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10.03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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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디자인비엔날레, 추석 연휴 기간 전시관 ‘북적’…이벤트․문화 공연 등 ‘다채롭게 펼쳐져’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1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1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가 추석 연휴 동안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핫플레이스’로 각광 받았다.

 특히, 추석 연휴 마지막날인 오늘(3일)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전시관은 귀성객, 해외 단체 관광객, 가족 단위 관람객 등으로 크게 붐볐다.

 광주디자인진흥원(원장 송진희)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국내외 관람객은 베트남 관광객 300여 명 등 3만 2천여 명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3일) 밝혔다.

 본 전시관 뿐만 아니라, 시립미술관, 미로센터 등에도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행사의 누적 관람객 수는 39만 5천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2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2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날, 오후 비엔날레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은 디자인 전시 관람과 함께 스티커 붙이기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다. 2전시관의 나 만의 안경 맞춤, 3전시관의 VR체험 코너 등은 차례를 기다리는 관람객들로 줄을 잇기도 했다. ‘애플박물관을 훔치다’ 등 전시관 곳곳은 ‘인증샷’ 관람객들이 몰리는 등 여전한 인기를 반영했다.

 전시관을 찾은 J씨(28, 남)는 “디자이너로서 매년 방문했는데 올해가 가장 다채로웠다”면서 “환경, ESG 관련한 리사이클 작품, 스티커로 멸종동물을 완성하는 존, 체험 존 등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주부 H씨(36)도 “아이들과 전시 관람도 하고 ‘나는야 리틀 큐레이터’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면서, “이 번 전시는 완성도가 높아 남편과 함께 재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3관 카카오프렌즈 VR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3관 카카오프렌즈 VR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전시관 야외 광장 등에서는 문화공연이 열려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한복을 착용한 입장객은 50% 할인과 함께 어린이 관람객들에게는 과자 선물을 증정했다. 전시관 이벤트홀에서는 그림책 작가와 함께하는 ‘그림책 주인공 캐릭터 그리기’, 더 리틀 큐레이터, 나 만의 머그컵 디자인 등 디자인 체험 프로그램도 많은 인기를 얻었다. 지난 1일에 이어 이 날, 오후 비엔날레관 야외 광장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 공연이 열려 전시관을 찾은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한편,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제10회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오는 11월 7일까지 62일 간 휴무 없이 진행된다.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리틀 큐레이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추석 연휴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관람객 북적 : 리틀 큐레이터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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