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S-OIL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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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IL과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 지원’ 업무협약
  • 황영식(진실타임스)
  • 승인 2023.10.20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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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바이오 연료 등 신규 친환경 설비와 ‘샤힌 프로젝트’ 등 저탄소 전환 지원
S-OIL의 ESG 경영 확산과 탄소 배출 감축을 금융 지원하며 기후 위기 공동 대응
신한은행, S-OIL과 업무협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은행, S-OIL과 업무협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황영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8일 서울시 중구 소재 신한은행 본점에서 S-OIL(대표 안와르 에이 알 히즈아지)과 탄소 배출 감축 지원,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저탄소 전환을 위한 ESG 금융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탄소 배출량이 많은 정유 산업에 속한 S-OIL에 수소, 바이오 연료, 연료전지 등 신규 친환경 설비에 대한 정책 자금을 지원하고, S-OIL의 석유화학 사업에 대한 기업 체질 변화와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통해 탄소 배출 감소 및 경쟁력을 강화하는 ‘샤힌 프로젝트’ 등 저탄소 전환 프로젝트에도 금융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양사는 기존 시설의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친환경 사업과 저탄소 전환에 필요한 금융 상품을 개발하고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도 협력 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탄소중립 이행을 위해 2020년 시중은행 최초로 적도 원칙에 가입하는 등 ESG 경영에 힘쓰고 있다”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S-OIL의 저탄소 전환과 친환경 에너지 사업의 추진을 도와 지속 가능 성장으로 상생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기업들의 저탄소 전환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경쟁력 있는 전환 자금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친환경 정책 자금 지원에 힘써 왔다. 올해 총 3조 5천억 원의 예산이 책정된 환경부의 ‘녹색 정책 금융 활성화 이차 보전’ 상품 중 1조 3천억 원이 신한은행을 통해 9월까지 지원됐고, 이 중 5천억 원이 S-OIL ‘샤힌 프로젝트’ 내 저탄소 시설에 대한 금융 지원이었다.

신한은행, S-OIL과 업무협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은행, S-OIL과 업무협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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