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농림축산식품부·기아·그리너리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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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농림축산식품부·기아·그리너리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11.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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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에 10년 간 참여, 고품질 자발적 탄소배출권 확보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등 농축산 분야 저탄소 생태계 육성 위해 협업
신한은행, 농림축산식품부-기아-그리너리와 업무협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신한은행, 농림축산식품부-기아-그리너리와 업무협약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늘(14일) 서울시 영등포구 소재 63빌딩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정황근), 기아(대표 송호성, 최준영), 그리너리(대표 황유식)와 농축산 분야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가축 분뇨의 신재생에너지화, 스마트 축산 사업 협력 등 농축산 분야의 저탄소 생태계 육성을 위해 다양한 협력을 이어 갈 예정이다. 또한, 탄소 저감 효과 연구 및 측정, 온실가스 감축 방법론 개발 등 바이오차 생산 기술 고도화와 자발적 탄소 배출권 확보를 위한 중장기적 협력 체계를 구축 할 계획이다.

 바이오차는 생물유기체를 통칭하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을 뜻하는 차콜(Charcoal)의 합성어로 가축분뇨 등을 350도 이상의 산소가 없는 환경에서 열분해 해 만든 숯이다. 약 100년 간 탄소 저장이 가능해 탄소저감 효과가 뛰어나며, 토양 개선을 통한 농업 생산성 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어 탄소중립을 위한 농업 분야 핵심 기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신한은행은 업무협약의 첫 활동으로 경북 의성군의 축산분뇨 자원화 실증 시범 사업의 바이오차 생산 프로젝트에 10년 간 참여한다. 이 프로젝트는 축산 농가의 주요 온실가스 배출원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원료로 하는 바이오차 생산 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또한, 신한은행은 이를 통해 확보 되는 고품질 자발적 탄소배출권을 통해 경영상 발생 되는 온실가스 배출을 상쇄하고 탄소 중립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신한은행 관계자는 “농축산 분야의 탄소 중립과 농촌 경제의 지속 가능성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사업에 동참했다”며, “향후에도 농축산 분야의 다양한 온실가스 감축 사업을 지원하며, 녹색 금융과 상생 금융을 선도하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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