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 데몬’ 이윤지, 러블리 빌런 ‘노수안’ 役으로 안방극장 컴백…색다른 연기 변신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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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데몬’ 이윤지, 러블리 빌런 ‘노수안’ 役으로 안방극장 컴백…색다른 연기 변신 ‘눈길’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3.11.26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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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안 ↔ 도희, 흥미진진한 대결 구도 → 기대감 고조
이윤지, 변화무쌍 매력 발산…디테일한 연기로 몰입감 UP
‘멀티 우먼’ 이윤지, 톡톡 튀는 ‘신스틸러’ 활약…반짝이는 존재감
배우 이윤지 [SBS '마이 데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이윤지 [SBS '마이 데몬'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이윤지가 미워 할 수 없는 ‘러블리 빌런’으로 돌아왔다.

 지난 24일 첫 방송된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연출 김장한/극본 최아일/제작 스튜디오S, 빈지웍스)에서 미래 그룹의 회장 주천숙(김해숙)의 둘째 딸이자 미래 어패럴의 대표인 ‘노수안’ 역을 맡은 이윤지가 색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여 극에 생기를 불어 넣었다.

 수안은 도희(김유정)를 무너 뜨리기 위해 미래 F&B에 대한 악의적인 기사를 퍼뜨리고, 도희는 신비서(서정연)를 통해 수안이 한 짓이라는 것을 알아냈다. 백화점에서 쇼핑을 즐기고 있던 수안을 찾아 간 도희가 수안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을 들이밀며 협박하자, 도저히 도희를 이길 수 없는 수안은 결국 꼬리를 내리고 말았다. 얄밉지만 어딘가 어설픈 수안의 인간적인 모습은 극의 분위기를 환기 시키고 극적 풍성함을 더했다.

 이처럼 이윤지는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겉으로는 기품 있고 우아해 보이지만 홀로 프랑스 파리에 빠져 사는 허당기 넘치는 인물인 수안을 매력적으로 그려내, 매 등장마다 반짝이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특히, 기세등등하게 굴다가도 막상 도희 앞에선 꼼짝도 하지 못하는 그녀의 뻔뻔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는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감칠맛을 배가 시켰다. ‘멀티 우먼’으로서 변화무쌍한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그녀가 앞으로 도희와 어떤 대결 구도를 보여 주고, 원하는 바를 이뤄 낼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 되고 있다.

 한편, 예측불가한 스토리와 독특한 소재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SBS 새 금토드라마 ‘마이 데몬’은 매주 금, 토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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