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알리익스프레스 지적재산권 및 소비자 보호 강화 발표 기자간담회가 6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중구 을지로 30 롯데호텔 서울 36층에서 열렸다.

 이 날,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한민국 대표, 한송이 알리익스프레스 대한민국 마케팅 총괄이 참석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프로젝트 클린(Project Klean)’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기업의 지적재산권과 고객 보호 강화를 위해 향후 3년 간 한화 100억 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레이 장 알리익스프레스 대한민국 대표는 “알리바바그룹은 대한민국을 매우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여기며, 지난 수 년간 많은 대한민국의 브랜드 및 중소 기업들이 해외로 상품을 역직구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현재 약 7,600개의 대한민국 브랜드가 알리바바그룹 산하의 타오바오와 티몰에서 약 1억 명의 중국 소비자에게 물건을 판매하고 있으며, 1,400여 개의 대한민국 중소 기업들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해외 바이어와 수출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며, “또한 알리익스프레스와 라자다를 통해 대한민국 중소기업들의 제품을 일본, 동남아시아, 유럽 및 미주 등 더 많은 시장으로 판매 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지원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또한, 레이 장 대표는 “대한민국 소비자의 많은 사랑을 받는 요즘 알리익스프레스는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며, “향후 3년 간 지적재산권과 소비자 권익을 강화하기 위해 100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강조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그동안 꾸준히 자사의 지적재산권 보호 정책을 강화해 왔으며, 지난 2달 동안 지적재산권 침해 위반이 의심 되는 상품 977,151개를 삭제 조치하고, 7,550개의 대한민국 브랜드에 대한 보호를 강화해 왔다.

 뿐만 아니라 알리익스프레스는 더 많은 기업, 특히 중소기업과 대한민국의 독립 디자이너 브랜드들을 보다 잘 보호하기 위한 추가적인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5개의 이니셔티브로 구성된 ‘프로젝트 클린’ 지적재산권 강화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프로젝트 클린’은 셀러 검증 강화, 대한민국 시장을 위한 맞춤형 알고리즘 운영 등을 포함한다.

 이 외에도 브랜드 보호를 위해 대한민국어 전용 지적재산권 보호 포털 IPP(Intellectual Property Protection)를 론칭하고, 소비자를 위한 품질 보증 서비스를 출시해 구매 상품이 가품으로 의심될 경우 증빙서류 제출 없이 100% 환불 보장을 시작 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3자와 협력해 ‘미스터리 쇼퍼’ 제도를 운영 및 무작위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고, 대한민국 브랜드 보호 전담팀도 구성 할 예정이다.

 또한, 레이 장 대표는 “지적재산권 침해 상품 관리는 매우 역동적이고, 지속 되어야 하는 복잡한 과정으로 알리익스프레스는 이를 최적화하기 위해 끊임 없이 노력 할 것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앞으로도 대한민국 브랜드와 업계 관계자들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대한민국 브랜드 사업자와 소비자 모두의 권리를 더욱 잘 보호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 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0년에 론칭한 알리익스프레스는 전 세계 소비자들이 중국 및 세계 전역에 있는 제조업체와 유통업체로부터 직접 상품을 구매하도록 돕는 B2C 이커머스 플랫폼이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영어 외에 기타 17개 국어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알리익스프레스는 알리바바 인터내셔널 디지털 커머스 그룹 산하의 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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