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제목 : 국립무용단 ‘묵향’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

 방송 내용 : 국립무용단 '묵향' 프레스콜 및 기자간담회가 13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장충단로 59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렸다. 이 날, 안무가 윤성주, 안무지도 및 출연 김미애, 정관영이 참석했다. 국립무용단 대표 레퍼토리 '묵향'이 10주년을 맞아 14일부터 17일까지 해오름극장에서 공연한다. '묵향'은 2013년 초연 6개월 만에 재공연 했으며, 이듬해 세계 무대까지 진출해 단숨에 국립무용단 흥행작으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10년 간 10개 국에서 43회 공연, 42,539명이 관객이 열광한 공연으로, 최근 북미 투어를 마치고 4년 만에 해오름극장으로 돌아온다. 정갈한 선비 정신을 사군자를 상징하는 매·난·국·죽에 담아 한 폭의 수묵화처럼 펼쳐낸 작품은 윤성주 전 국립무용단 예술감독이 안무를, 간결한 양식미로 독보적인 스타일을 구축해 온 정구호가 연출을 맡았다. 한편, 긴 세월 관객 사랑을 받아 온 '묵향'은 이번 10주년을 기념해 국립무용단 전원이 팀을 나눠 출연하고 재개관한 해오름극장에 맞춰 업그레이드된 영상으로 관객을 찾아 갈 예정이다.

 연 출 자 : 이윤영 PD

 편 집 자 : 이윤영 P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