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적 ‘고객 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신한은행, 상반기 경영 전략 회의 개최
상태바
차별적 ‘고객 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신한은행, 상반기 경영 전략 회의 개최
  • 황영식(진실타임스)
  • 승인 2024.01.04 0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정상혁 은행장 CEO 특강에서 ‘기본과 신뢰’, ‘변화 대응’ 강조
채널·솔루션의 연결과 확장을 통한 ‘고객 몰입’을 최우선 과제로 집중
2024. 상반기 경영 전략 회의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4. 상반기 경영 전략 회의 [신한은행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황영식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정상혁 은행장을 비롯한 임원, 본부장, 커뮤니티장 약 19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경영 전략 회의를 개최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3년 성과를 리뷰하고 '신한의 몰입(沒入)'을 주제로 영업 현장과 본부의 2024년 전략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올해 전략 방향의 핵심 키워드인 ‘고객몰입’에 대한 세부 추진 계획을 논의했다.

 이 날, 진행된 CEO 특강에서 정상혁 은행장은 가장 먼저 “기본, 신뢰, 미래 3가지 경영 키워드는 흔들림 없이 일관 되게 유지 할 것이며 그 중에서도 ‘기본과 신뢰’를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다”며, “재무적 성과나 미래 준비도 중요하지만 고객과 사회의 신뢰를 받지 못하면 소용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상생 금융 실천에 진심을 다해야하며, 소비자 보호·내부 통제는 올해도 더욱 강조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 행장은 “고객의 니즈가 다양해지고 개인화된 솔루션 요구가 커지는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고객 몰입’ 조직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상품과 서비스를 연결해 고객에게 가장 적합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 핵심 경쟁력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또한 결코 녹록지 않은 경영 환경이 예상 되며 ‘내실을 다지며 힘써 실천한다’는 무실역행(務實力行)의 자세로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적극적인 상생 금융 실천을 위해 지난 2일 3천 67억 원 규모의 민생 금융 지원을 발표했다. 또한, 상생금융기획실과 사회공헌부를 통합한 ‘상생금융부’를 신설했으며 조직 개편을 통해 흩어져 있는 사업 영역을 고객 중심으로 재정렬해 핵심 고객 기반 확대, 내부 통제·ESG 실효성 제고, 2030 미래 준비 등 ‘기본·신뢰·미래’에 대한 주요 전략을 추진 할 예정이다.

※ 국민의 편에선 미디어 진실타임스는 여러분의 제보로 함께 세상을 바꿉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 대우, 사건 사고와 미담 등 모든 예깃 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카카오톡 : @코난tv @진실타임스 @클래식tv
트위터 : @jinsiltimes
페이스북 : @jinsiltimes

jinsiltimesdesk@jinsiltimes.org

(끝)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