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연가’ 홍예지, 연월 그 자체…몸 사리지 않는 액션+섬세한 감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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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홍예지, 연월 그 자체…몸 사리지 않는 액션+섬세한 감정 연기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1.30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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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연가’ 홍예지, 외유내강 캐릭터의 완성
‘환상연가’ 홍예지, 육탄전 불사…‘몸사리지 않는 열연’ 호평
배우 홍예지 [KBS 2TV ‘환상연가’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배우 홍예지 [KBS 2TV ‘환상연가’ 방송화면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배우 홍예지가 육탄전, 심리전까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으로 극의 몰입감을 높이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환상연가’에서 홍예지는 가문의 복수를 위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자객이 되지만 왕을 시해하려다 덫에 걸려 기억을 잃은 채 태자의 후궁 은효비로 책봉 되는 ‘연월’로 분했다. 그녀는 극 중 사조현(박지훈 분)의 든든한 지원군을 자처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활약을 펼쳤다.

 이 날, 연월은 사조융(황희 분)가 과거 만났었던 남자의 정체를 알아내려 자신을 부른 청명비(우희진 분)에게 안마를 해주며 그녀를 은근슬쩍 떠 본 연월은 자신의 예상이 맞음을 확신하고 그런 자신에게 “떠나지 않으면 없애겠다” 경고하는 사조융에게 오히려 “두렵지 않다”며 조금도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맞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이후 연월은 사조현이 풀어줬던 유희단과 고을의 처자들이 사라지는 사건을 파헤치며 사조현을 돕기 위해 동분서주하며 여러 증거들을 모았다. 이후 늦은 시각에 궁을 떠나는 유희단 여인들을 몰래 쫓아가던 그녀는 결국 신원을 알 수 없는 자들로부터 위협을 당하다 기절,납치 당하는 모습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큰 충격을 안겼다.

 홍예지는 연월의 수준급의 무술 실력과 비상한 두뇌를 탁월하게 그려냈다. 그녀는 때로는 사조현을 위해 그에게 해가 갈 수 있는 사건들을 거침 없이 파헤치며 긴장감을 고조 시키다가도, 능청스럽고 의연한 태도로 사조현과 악희(박지훈 분)를 놀리며 극 분위기를 이완 시켰다. 특히, 홍예지는 연월과 사조현 그리고 악희 이 세사람의 급격한 관계 변화 속 각 상황에 맞게 인물의 감정을 섬세하게 담아내 또 다른 재미를 더했다.

 한편, 방송 말미 눈물 키스로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은 ‘환상연가’는 매주 월, 화 밤 10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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