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 쇼’ 허경환, “박명수 ‘개그콘서트’ 보고 ‘할 수 있다’ 자신감 얻어…귀감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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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쇼’ 허경환, “박명수 ‘개그콘서트’ 보고 ‘할 수 있다’ 자신감 얻어…귀감 되고 있다”
  • 이윤영(진실타임스)
  • 승인 2024.02.04 16: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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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쇼’ 허경환, “요즘 닭 팔고, 예전 방송 다시 보고 있어…올해 열심히 달리겠다”
개그맨 허경환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개그맨 허경환 [생각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개그맨 허경환이 근황을 전했다.

 오늘(4일) 오전 11시부터 KBS CoolFM ‘박명수의 라디오 쇼’가 방송된 가운데, 이 날 허경환이 전화 연결을 통해 근황을 밝혔다.

 허경환은 “(박명수) 전화를 기다리고 있었다. 밑도 끝도 없이 SNS 메시지로 ‘건방진 놈’ 이러시는데 보내지 마세요”라며 시작부터 화끈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어 허경환은 “요즘 닭 팔고 있다. 오전에는 주짓수하고, 오후에는 집에 들어 가서 예전에 행복했던 방송을 다시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최근 ‘개그콘서트’를 찾은 박명수를 봤다고 전하며 허경환은 “저는 (개그콘서트를 위해) 준비가 되어 있는데, 부르지 않아서 못 가고 있다”라며, “(박명수가) 나온 거 보고 후배들이 ‘나도 할 수 있다’, ‘누구든 할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저도 곧 가려고요”라며 폭소케 했다.

 이어 허경환은 “예전에는 직접 부르시더니 이제는 전화로만 연결한다. 올해 제대로 (방송) 달려서 ‘박명수의 라디오 쇼’에 생방송으로 나가는 게 목표다”라며 센스 넘치는 토크 실력을 뽐냈고, 마지막 ‘나중에 제사상에 자식들이 꼭 올렸으면 하는 음식은?’이라는 질문에 “통영 굴. 제 고향을 영원히 떠나는 입장에서 굴을 올려 줬으면 좋겠다”라고 답했다.

 그런가 하면, 허경환은 “예전에 (박명수와) 외국여행 같이 갔을 때 현금 없어서 제가 카드로 결제했는데, 5년이 지난 지금까지 (돈을) 안 주셨다. 빨리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박명수와 티키타카 케미까지 선보였다.

 한편, 허경환은 ‘생쇼’ 콘서트로 맛깔나는 입담과 퍼포먼스를 펼친다. 시즌2로 돌아오는 ‘생쇼’는 허경환을 포함해 안성훈, 금잔디, 홍지윤, 정다경, 강예슬, 영기, 문희경, 김승현, 김선근 등이 출연, 설 연휴기간 SBS FiL, SBS M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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