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진실타임스) 이윤영 기자 = 한국소비자원 기관장 기자간담회가 16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 124 프레스센터 20층 프레스클럽에서 열렸다.
이 날, 윤수현 한국소비자원 원장을 비롯해, 이경아 정책연구실장, 하정철 시험평가국장, 이정구 피해구제국장, 김만호 기획조정실장, 박현주 시장조사국장, 이상호 위해정보국장이 참석했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상담과 피해 구제 등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포착 되는 소비자 피해 다발 품목을 집중 관리분야로 선정해 대응하고, 신속한 피해 예방 주의보 발령, 피해 다발 사업자 정보 공개 확대, 관계기관 공동 대응을 통해 피해를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
특히, 올해는 유사 동일한 소비자 피해에 대한 일괄 구제를 활성화해 불특성 다수를 대상으로 한 대규모 소비자 피해를 효과적으로 해결하고, B2B 거래는 민원 서비스 대상에서 대부분 제외됐으나 2023년부터 소비자의 범위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석해 자영업자 등도 대상에 포함한다.
또한,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채팅 상담 서비스를 확대하고,, 인공지능 기반 챗봇 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디지털 기반 민원 서비스 제공을 추진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역사회 맞춤형 소비자 피해 예방을 비수도권 지방 지원에서 지역별 집중 관리 품목을 선정해 소비자 피해 감축과 제도 개선을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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